필자는 TV를 참 좋아한다. 지인들과의 술약속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즐겨보는 드라마가 할 시간이 되면 왠지모를 아쉬움이 남곤했다. 지상파 DMB 사업의 시작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었으며 요즘 지상파 DMB를 지원하는 핸드폰을 구입하여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아이스테이션 mini는 지상파 DMB 지원은 물론, MP3, 동영상 재생 등 PMP에 버금가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또한 테스트용 샘플을 받고 깜찍한 디자인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제조사에서는 PMP라고 표기했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MP4P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그동안 출시되었던 PMP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무척 인상적이다. 하지만 MP4P 분야는 PMP와 다르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경쟁력을 가격으로 잡고 제품을 런칭 한다면 큰 문제가 없으나 제품의 퀄리티를 경쟁력으로 생각한다면 아이리버나 코원을 넘어서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된다. 기존 MP4P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려면 뛰어난 기기 완성도와 함께 음질또한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이번 리뷰에서는 기기의 각종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동급의 타제조사 제품과 비교하여 어떤 장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제품명 | i-STATION mini | |
용량 | 1GB / 2GB / 4GB | |
제품색상 | 피아노블랙 / 스노우화이트 / 스카이블루 / 레몬하임/ 핫핑크 | |
디스플레이 | LCD | 2.4인치 COLOR TFT LCD (320 x 240), 26만 컬러 |
TDMB | 포맷 | H.264 and BSAC |
채널 | TV 7채널, AUDIO 13채널 | |
부가기능 | TDMB 녹화, TDAB녹음 (추후지원) | |
비디오 | 지원파일 |
MPEG4 Simple Profile (320 x 240@30fps/2Mbps) |
셋탑설정 | 화면밝기, 화면대비, 메뉴시간, 화면비율 | |
오디오 | 지원파일 | MP3, WMA, OGG |
부가기능 | 다양한 EQ효과, DiMAGIC 3D 음장 지원 | |
멀티미디어 지원 | 텍스트 | TXT ( 2MB이하) |
포토앨범 | JPG, PNG, BMP | |
보이스레코더 | 녹음형태 | MP3 Encoding |
일반사항 | 크기 | 80.5 x 52 x 16.5mm |
타입 | Plug & Play | |
무게 | 85g | |
USB | USB 2.0 | |
재생시간 | DMB 4시간 / MP3P 15시간 | |
작동 온도 범위 | 5℃~45℃ | |
전원 | 충전방식 | TTA인증 24핀 충전용 데이터 케이블 |
배터리 | 내장형 리튬폴리머 배터리 |
FULL KIT의 모습이다. 사진과 같이 악세사리는 무척 단촐하다. 사용 설명서를 비롯하여 전용 소프트케이스, USB케이블, 이어폰, 스트랩 등이 동봉되어 있다. (Premium 제품의 경우 크래들 킷이 동봉되어 있다.) 하지만 사용상에 필요한 대부분의 악세사리는 동봉되어 있어 사용상의 큰 불편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겨냥한 듯 다소 튀는 듯한 스카이블루 / 레몬하임/ 핫핑크를 비롯하여 다른 제품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피아노블랙 / 스노우화이트 색상 등으로 출시되고 있다. (원색 계열 제품의 경우 마감이나 완성도가 떨어질 경우 상당히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결과 촌스런 느낌은 받지 않았으며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80.5 x 52 x 16.5mm의 크기와 85g의 무게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의 부담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동급 기기들과 비교해서도 휴대성에서는 경쟁력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기기의 트랜드라 할 수 있는 슬림과는 약간 거리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85g의 무게가 부담스런 것은 아니지만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버튼이나 스위치의 위치는 상당히 직관적이며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전면의 UV코팅과 매끈한 라운드형 바디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다소 우려되었던 마감처리 또한 상당히 깔끔한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V43이나 NetForce 등 아이스테이션의 기기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기기의 기능을 떠나 디자인만 봐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만큼 매력적이라 생각된다.)
전면에는 26만 컬러 TFT LCD가 부착되어 있으며 양쪽으로 총 8개의 터치패드 버튼이 부착되어 있다. 2.4인치의 비교적 넓은 LCD크기로 DMB를 비롯하여 동영상 감상에 있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26만 컬러를 지원하여 색 표현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며 DMB 방송 시청시 날카로운 컨트라스트를 느낄 수 있었다. (LG FM35, LG LB1500과 비교했을 경우 컨트라스트 부분에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지만 mini에서 약간의 푸른끼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쪽에는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기기가 무척 세련되 보인다.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터치패드 제품의 클릭율이 떨어져 불만이 많곤 했는데 mini에서는 그런 불만은 없을 듯 하다. 메인 UI에서의 메뉴 이동이나 환경설정 에서 지속적인 움직임에도 별다른 오작동 없이 원할한 동작이 가능하였다.
@ 필자가 기기를 테스트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얼마나 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지 이다. mini의 경우도 별다른 설명서의 참고 없이 대부분의 기능을 테스트 해 볼 수 있었다. 그점은 만족스러우나 버튼의 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된다. 어떤 기능을 사용할 때 일일이 눈으로 확인하고 작동을 하는 기기가 있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기기가 있다. 다이렉트 버튼이 많은 것은 좋을 수 도 있지만 자칫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리라 보여진다.
상단에는 DMB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다. 안테나를 위한 별도의 홈이 마련되어 있어 주머니에 넣었을 때 걸리적거리지 않으며 자유자재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접었을 때 6.8cm이며 완전히 펼치면 25.5cm이다. 안테나의 길이도 비교적 만족스러우며 구부러 지거나 휘어지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Standard 모델은 DMB수신을 위한 별도의 거치대를 제공하지 않는다. 장시간 DMB나 동영상을 감상할 경우 안테나를 거치대로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바닥면의 모습이다. RESET 버튼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24핀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부착되어 있다. 24핀 단자의 채용은 무척 만족스럽다. 핸드폰에서 사용되는 24핀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내장된 USB케이블을 이용하여 PC에서 충전도 가능하다.
이어폰 단자의 위치는 약간 아쉽다. 바닥면에 단자가 부착되어 있어 기기를 세워놓은 상태에서 이어폰을 연결하기 쉽지 않았다.
왼쪽 측면의 모습이다. HOLD기능을 지원하는 전원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스트랩 연결고리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스트랩을 연결하거나 별도로 목걸이를 구입하여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스트랩의 경우 가방이나 의류등에 쉽게 걸어 놓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등산할 때 사용되는 고리를 연상하시면 된다.))
오른쪽 측면의 모습이다. 볼륨조절 버튼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뒷면의 모습이다. 내장형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으며 4시간의 DMB재생시간 (제조사 측정시간)을 가지고 있다. 왼쪽 측면에는 외장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어 방안이나 여러명이 같이 시청할 경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노이즈가 다소 발생하기는 했지만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동급 제품의 경우 대부분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점을 감안한다면 분명 큰 매리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필자가 직접 테스트 해 본결과 DMB는 5시간 10분간 재생이 가능하였고 충전시간은 2시간이 소요 되었다. 재생시간이나 충전시간 모두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DMB 시청시 밝기 : 50%, 이어폰 연결, 볼륨 : 50%, 수신율 원할함 / 24핀 핸드폰 충전기를 통해 충전)
각종 기기들과 크기를 비교한 모습이다. 상단에 말씀드린 바와같이 두께가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가 무척 인상적이다. 휴대성은 무척 만족스럽다.
소프트 케이스의 모습이다. 상당히 푹신푹신 하고 부드러워 기기의 충격및 스크래치 방지가 가능하다. 또한 사진과 같이 옆트임 처리되어 기기를 넣고도 이어폰을 연결하여 MP3를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악세사리의 모습이다. 사용 설명서를 비롯하여 AS신청서, 이어폰, USB케이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포함되는 USB케이블에는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데 동봉된 케이블에는 LED가 부착되어 기기의 충전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UI 및 각종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과 같이 총 8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출시되고 있는 MP3P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및 각 메뉴의 UI디자인은 만족스럽지만 환경설정 등의 메뉴에서의 텍스트는 먼가 아쉬움을 주고 있다. 그럼 이제부터 기능을 하나하나 테스트 하며 별다른 이상없이 사용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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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의 실행 모습이다. 상단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LCD의 컨트라스트가 뛰어나기 때문에 DMB을 감상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으며 모든 채널을 테스트 해 본 결과 별다른 이상없이 원할이 방송이 수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간의 계단현상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비교 테스트를 실시한 FM35나 LB1500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기기의 문제라기 보다는 DMB방송 자체의 문제라 보여진다.)
수신율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테스트한 다른 기기들과 달리 안테나의 길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인지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원할한 수신율을 보장해 주었다. (하지만 불규칙적으로 텍스트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신율에 따라 리플레쉬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며 수정이 되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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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을 수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방송을 청취하는데는 전혀 이상이 없었지만 문자방송(DLS) 만을 지원하고 배경화면이나 교통정보를 이미지로 나타내 주는 JSS기능은 빠져있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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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방송을 시청하면서 채널 조정도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채널선택 메뉴로 이동하여 원하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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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메뉴로 이동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환경설정이 가능하다. DMB에서는 화면밝기 설정이 가능하여 원하는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각 메뉴마다 도움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버튼의 사용법을 모를 경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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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의 재생 모습이다. 필자의 기대와는 달리 동영상 기능은 아쉬움이 남는다. 내장된 동영상 외에 필자가 사용하는 MP4P용 동영상 등은 원할히 재생 되었지만 테스트용으로 가지고 있는 동영상은 대부분 재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재생되지 않는 동영상의 경우 아이스테이션 매니져 프로그램을 통해 인코딩 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MP4P를 구입하면 어느정도의 인코딩은 감안하고 구입하게 된다. 하지만 코덱 호환성이 뛰어난 기존 PMP기기의 기술력이 mini모델에서는 많이 적용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
재생 품질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느려진다거나 끊어지는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비교적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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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기능을 제공하며 화면밝기, 재생종료후 동작설정이 가능하다.
@ 내장되어 있는 파일의 이동이나 삭제 등이 불가능하다. 이부분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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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파일의 재생 모습으로 폴더 메뉴로 이동하여 원하는 곡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다. MP3 파일 이외에도 OGG 파일또한 원할한 재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아이스테이션 mini의 메인 기능은 지금 설명드릴 오디오 기능이라 생각한다. DMB나 동영상 재생기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오디오의 음질이 좋지 않을 경우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별도의 이어폰(테스트 용)을 가지고 음질 테스트를 진행 하였다. 클래지콰이의 SunShine을 들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공간감과 저음이었다. 필자와 같이 단단한 저음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만큼 저음은 무척 만족스럽다. 또한 NetForce에서도 적용된 DiMAGIC사의 3D음장기능이 적용되어 사운드의 입체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조세트리아니의 Why의 처음 바람에 모래가 날리는 듯한 사운드의 표현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화이트노이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정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음질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주고 싶다. (저음이 다소 강조되어 중음이나 고음이 다소 죽는 인상을 받긴 했지만 다양한 사운드 설정을 제공하여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 현재 리뷰를 위해 제공받은 기기에서 다음곡 이동을 위해 버튼을 눌렀을 때 이동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기기의 버그라 생각되며 빠른 수정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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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운드 환경설정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반복 설정이 가능하며 총 6개의 EQ설정을 통해 자신에 맞는 음장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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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라이저 설정을 통해 UI화면설정이 가능하여 제목 표시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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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설정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3D의 종류선택 및 효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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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Photo Album 메뉴로 jpg, png, bmp파일의 재생이 가능하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미지를 재생할 수 있었으며 1500픽셀로 구성된 큰 이미지 (오른쪽 사진)도 원할히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리보기나 사진의 확대/축소/회전등의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슬라이드 쇼를 지원하며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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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뷰어의 모습이다. 무엇보다 가독성이 무척 뛰어나 글들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2.4인치의 비교적 넉넉한 사이즈의 LCD가 설치되어 글을 읽는데는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단 1MB이상의 텍스트 파일은 재생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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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환경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글자의 색상이나 배경색, 스크롤 라인, 페이지 자동 스크롤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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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레코더 기능을 지원한다. MP3파일로 저장되며 버튼 하나만으로 쉽게 음성 녹음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쉬운 사용방법이 무척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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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녹음시간 설정이 가능하며 녹음 품질의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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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위젯 메뉴에서는 플래시 파일의 재생이 가능하다. PC용 플래시 파일의 경우 사진과 같이 재생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 하였으며 내장된 모바일 용 플래시 파일의 경우 원할한 재생이 가능하였다.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나 시계 달력등의 섞어 대기회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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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사진과 같이 상당히 디테일 하게 기기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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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의 밝기와 감마 설정이 가능하며 자동전원끄기나 화면끄기 기능을 지원하여 배터리를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시작화면 설정, 위젯설정, 저음 보강 설정등 다양한 기능 설정이 가능하다.
몇몇 단점이 발견되기는 했지만 큰 문제없이 모든 기능을 테스트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 오던 버그 현상이 오디오 부분 이외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에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다.
미니기기의 성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남성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 사용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DMB/동영상/MP3 등 모든 기능이 기기에 포함되어 있어 제한적인 기능 때문에 여러 가지 기기를 들고 다니는 유저들에게는 무척 흥미로운 기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기기의 출시 시기를 무척 적절하다 생각된다. 비슷한 사양의 코원 D2도 아직 출시전이어서 LG의 FM35정도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다. 이정도 기능의 제품이라면 충분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보여지며 몇몇 단점을 보강하여 MP4P에 큰축을 담당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