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1채널에 320W의 입체감과 웅장한 음향을 제공하는 '14년형 사운드 바' 3종(NB5540, NB4540, NB3540)을 국내 출시한다.

신제품 3종 모두 35mm의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TV와의 조화가 좋고, TV에 탑재된 스피커 사운드보다 더 깊고 풍부한 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인 'NB5540'은 얇은 두께에도 전면과 후면에 각각 2채널과 별도 서브 우퍼 스피커를 포함, 총 4.1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320W 출력으로 웅장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진한 회색과 간결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블루투스 기능을 갖춰 스마트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있는 음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본체와 서브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시청 환경에 따라 현장감 풍부한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영화, 음악, 뉴스, 스포츠, 베이스 등 다양한 모드도 지원한다.

가격은 NB5540 모델이 79만 9천 원, NB4540 이 59만 9천 원, NB3540 이 42만 9천 원 이다.

한편,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영화 및 음악 감상권을 30일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영락 HE마케팅 담당은 "스마트 AV 시장에서 고음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귀와 눈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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