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베이트레일 기반의 윈도우 태블릿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높은 것을 나타났다.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 www.lenovo.co.kr)는 지난 12월 11번가에서 판매를 진행한 Miix2가 36시간만에 모두 소진된 데 이어, 씽크패드 8도 G마켓 단독 예약 판매에서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씽크패드 8 은 19일 오전, G마켓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500대가 판매되었으며,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1차 판매 물량이 완전히 매진됐다고 한국레노버측은 설명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씽크패드 8은 기획전 오픈과 함께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구매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씽크패드 8은 지난 CES에서 11개의 상을 수상한 윈도우 태블릿으로, 인텔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2.4GHz)를 탑재했고 마이크로USB 3.0 포트, WUXGA(1920x1200) 풀HD 터치 스크린에 윈도우 8.1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8형 윈도우 태블릿 중 유일하게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해상도에 민감한 국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Miix 2에 이어 씽크패드8에서도 보여준 국내 고객들의 윈도우 태블릿에 대한 높은 관심에 한번 더 놀랐다"며, "이는 태블릿으로 완벽한 PC환경을 구현하고 싶은 국내 고객들의 욕구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레노버는 PC+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PC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