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과 PEN E-P5 모델이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올림푸스 OM-D E-M1
올림푸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OM-D E-M1은 1,628만 화소의 4/3인치 LiveMOS 센서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트루픽 VII(TruePic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갖췄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DSLR 카메라인 E-System 시리즈의 포서드 렌즈까지 호환 가능해 렌즈 활용의 폭이 넓은 미러리스 카메라다. 최고 수준의 성능을 탑재하고서도 443g의 가벼운 경량 디자인과 높은 강성의 마그네슘 합금 바디, 그리고 OM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 등 해외 언론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50년 PEN 시리즈 역사 중 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갖춘 플래그십 모델 PEN E-P5는 모든 PEN이 가진 디자인의 장점을 계승한 제품이다. 세계 최초 하프프레임 SLR 카메라 PEN F의 디자인을 이어가면서도 바닥을 제외한 나사 하나 보이지 않는 마감하고 금속 소재로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해 레트로(Retro) 풍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그립 역시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진촬영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 기계식 1/8,000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 5축 손 떨림 보정, Wi-Fi 기능 등을 탑재했다.
▲ 올림푸스 PEN E-P5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카메라, 내시경 등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16회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올림푸스 카메라의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면서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지난 1953년 제정됐으며 현재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 'IDEA' 굿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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