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을 위한 주행보조장치 및 친환경 차량용 액세서리 전문 제조기업 (주)디나로그(대표 배윤성, www.dinalog.co.kr)는 자동차사고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졸음운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최첨단 졸음운전 감지 및 경보 시스템 '뷰메이트(VUEMATE) DL220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뷰메이트 DL220A는 운전자의 위치와 거리, 안면과 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첨단 알고리즘을 적용해 졸음이나 전방 미 주시, 시선 부주의, 얼굴 이탈 등을 감지하고, 비정상적인 상태가 감지되면 LED와 강력한 부저로 위험을 조기에 경보해 준다.
최고급 수입차량에나 장착되던 DEMS(Driver Eyes Monitoring System)를 저렴한 가격에 어떤 자동차에서나 활용할 수 있어 도로에서의 안전을 한 차원 높이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운전자가 운전 중 1초 이상 눈을 감거나, 고개를 8도 이상 숙인 상황이 1~2초간 지속되면 내장된 부저가 소리로 이를 경고해 주며, 그럼에도 이런 상황이 1.5초 더 이상 지속될 경우 위험을 판단해 추가로 3초간 부저음이 울린다. 만일, 이후에도 운전자의 상태에 변화가 없을 경우 정상적인 운전으로 돌아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부저를 울려준다.
더불어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을 때에도 2단계에 걸쳐 경보해 준다. 인지적 동작 시나리오에 따라 운전자의 상태를 감시하고 운전자의 눈 위치와 감김 정도, 거치 위치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업그레이드 하므로 사용할 수록 정확도도 높아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뷰메이트 DL220A는 고성능 ARM 기반 프로세서, 2M 픽셀 고해상도 CMOS 이미지 프로세서, 야간이나 터널 등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감시의 끈을 놓지 않는 적외선 LED, 78㏈의 경보 부저 등을 갖췄다. 12V/24V 전압을 지원해 차종에 관계 없이 어느 차량에나 설치가 가능하며, 자동차의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동작을 시작해 운전자에게 아무런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스마트하게 운전자의 상태를 감시한다. 아울러 USB 포트를 통해 편리하게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작고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2013년 '핀업(Pin UPP)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한 DL220A는 장착 후에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실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도 장점이다.
(주)디나로그 관계자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6월 사이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한 사고유형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이처럼 졸음운전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라며, "뷰메이트 DL220A는 운전자의 졸음과 전방 미 주시 등을 지속적으로 감지해 경보해주는 첨단 스마트 기능을 통해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고속도로에서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뷰메이트 DL220A는 권장소비자가격 16만 8천 원 에 출시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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