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으로 무장한 올해 첫 렌즈교환식 카메라 신제품 ‘알파 A5000’을 4일 출시했다.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 이상(시장조사기관 Gfk 2013년 1월~12월 수량 기준)을 확보하며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위인 소니가 새롭게 출시한 알파 A5000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2013년 소니가 가장 많이 판매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의 후속 모델이다.
A5000은 셀프카메라 촬영과 인물 촬영 시 뛰어난 활용도를 보여주는 180도 회전 플립 LCD를 비롯하여, 한 손 조작 가능 줌레버,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 최적의 사진 구도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제공하는 자동 프레이밍(Auto Object Framing) 기능 등 여성 맞춤형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미지 공유 기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A5000은 와이파이(Wi-Fi)와 원터치 공유(NFC) 기능이 새롭게 더해졌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한 번의 터치만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해 고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별도의 망 접속 없이도 간단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되어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셀프 파파라치 촬영이나 단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A5000에는 보급기 최고 수준인 2,01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이미지 센서(APS-C)를 탑재하고 소니 최고 제원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A7, A7R에 탑재된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통해 선명하고 풍부한 디테일의 사진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A5000은 APS-C 이미지 센서 탑재 카메라 중 세계 최경량인 210g의 바디와 기존 번들 렌즈 대비 크기 50%, 무게 40%를 줄인 초슬림 표준줌렌즈(SELP1650)를 장착해 부담 없이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알파 A5000은 보급기 최고 수준의 성능과 셀카 LCD 등 여성 특화 인터페이스를 가벼운 무게에 담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군인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는 앞으로도 화질, 휴대성, 스마트폰 공유 등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통해 시장 선도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A5000은 2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 64만 8천 원 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A5000 출시와 신학기를 기념해 2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A5000, NEX-5T, NEX-6 등 총 3종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행사 제품을 구입하고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까지 마치면 장시간 촬영을 위한 소니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세트(ACC-VW)와 소니 헤드폰(MDR-S40)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이번 A5000 출시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www.sony.co.kr/alpha)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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