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는 고화질의 HD급 2채널 영상기록과 광시야각의 3형 풀 터치스크린 LCD를 탑재한 HD급 2채널 LCD형 차량용 블랙박스 '소프트맨 R330DL'을 출시했다.

'소프트맨 R330DL'은 전방 리얼 HD급(1280x720), 후방 VGA급 화질의 영상 녹화와 함께 3형 광시야각의 풀 터치스크린 LCD를 채택해 별도의 연결없이도 차 안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판독할 수 있어 사고에도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LCD를 통해 영상화질, 전후방 채널 설정 및 충격 감도 등의 블랙박스에 대한 모든 설정을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작동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한, 신제품은 영상 기록 능력만큼 중요한 안정적인 영상보존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사고 발생 시 충격으로 인해 블랙박스의 전원이 차단되어 발생될 수 있는 영상 손실이나 누락을 방지하는 '영상 자동복구시스템'을 적용, 전원이 차된 되어라도 내장 배터리를 통해 마지막까지 사고 현장을 녹화한다.

더불어 차량 내부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제품의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는 고온 차단 기능도 적용돼 여름철 차량 내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을 높이고 영상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여기에 더해 차량의 전압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감지 전원 차단 기능을 탑재해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의 위험을 줄였다. 또한 3극 상시 전원 케이블을 사용해 주행 상태와 주차 상태를 자동 인지하여 불필요한 메모리카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구매와 장착을 비롯하여 A/S를 포함한 소프트맨 제품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맨 원스톱 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맨 원스톱 콜 서비스'는 소프트맨 제품을 구입하거나 장착하고 싶은 경우, 이를 접수 받아 가장 가깝고 방문하기 편리한 판매점 및 장착점을 조회하고 해당 지점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제품 문의 및 구입 상담은 물론 방문시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현대엠엔소프트 민정동 DS개발실장은 "소프트맨 블랙박스 R330DL은 현대엠엔소프트만의 23단계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현대엠엔소프트만의 '감성품질'의 철학이 담긴 고객지향형 블랙박스"라며,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함께 '소프트맨 원스톱 콜서비스'와 같은 양질의 고객 감동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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