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넥밴드 스타일의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HBS-800)를 주인공으로 한 웨어러블(wearable) 기기의 일상생활 속 활용 포인트를 알려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IT기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급증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활용 팁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일상 속 웨어러블' 영상을 제작·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재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해 소비자 이해를 높이고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꽈당' 편에서는 길을 걸으면서 이어폰 선을 풀어내느라 타인과 부딪치는 장면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법한 꼬인 선에 대한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깅' 편에서는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어 운동할 때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통화' 편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통화하는 장면과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 장면을 동시에 보여줘 웨어러블 기기의 편의성을 전한다.
이 영상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는 급증했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보성 콘텐츠의 부재가 아쉬워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제공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겸비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 주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선보인 'LG 톤 플러스'(HBS-800)는 '3D 넥 비하인드'(3D Neck Behind) 디자인을 적용해 프레임과 목 뒤의 곡선을 일치시켜 착용하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전화를 받을 수 있고 통화 중에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소음제거 기술 ANC(Ambient Noise Cancellation)를 탑재 음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자체 진동 기능을 탑재해 '부재중 전화'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JBL과의 제휴를 통한 수준 높은 음질을 제공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를 수항한 바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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