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리워드 광고 전문기업 ㈜앱디스코(대표 정수환, www.appdisco.co.kr)는 중국 내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라떼스크린을 출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앱디스코는 지난 11월 7일부터 '360', '안지', '화웨이', '9', '무마이', '메이주', '지팬', '바이두' 등 중국의 주요 21개 앱 마켓에 라떼스크린을 출시, 등록을 순차적으로 완료했으며,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본격적인 알리기 작업에 나섰다. 라떼스크린은 '애드라떼'와 함께 앱디스코의 대표적 모바일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 첫화면을 잠금해제 하자마자 나오는 광고를 보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첫화면 서비스다. 전체 누적 다운로드 수는 350만 건에 이른다.
▲ 중국 내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선보인 라떼스크린
앱디스코는 라떼스크린의 중국 진출을 위해 약 2개월 간 서비스 현지화 개발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앱디스코는 앞으로 중국 31개 성의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라떼스크린의 중국 보급을 위한 적극적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웨이보에 팬페이지를 개설해 매주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QQ메신저와 BBS 포럼 사이트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등 중국의 젊은 사용자층을 잡기 위해 다각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가장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 시장에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의 애플리케이션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국내에서 앱테크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좋은 반응을 얻은 애드라떼와 라떼스크린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그 동안 준비해 온 것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근차근 나아가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이나텔레콤에 따르면 중국의 휴대폰 인터넷 이용자는 지난 6월 기준 4억6400만 명을 넘기며 성장 중이다. 또한 IT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SA)는 중국 앱 시장 규모가 2017년에 이르면 전체 시장의 18%를 차지하며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세계최대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앱디스코는 자사 주력 서비스인 애드라떼 역시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텐센트 공동창업자 정리칭과 게임 퍼블리싱을 위해 국내에 합자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 모바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으로 임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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