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2종이 혁신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인정받아 2013 한국전자전에서 최고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 44회 한국전자전'(KES2013)에서 '85형 UHD TV'와 '커브드 OLED TV'가 각각 베스트 디자인(Best Design), 베스트 뉴 프로덕트(Best New Product) KES 혁신상(KES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고 밝혔다. KES 혁신상은 올해 출품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 삼성전자 85형 UHD TV 85S9
▲ 지난 4월 에버랜드에서 열린 '2013 삼성전자 S'데이 스마트TV 가족사진 갤러리 이벤트'에
전시된 삼성 85형 UHD TV 85S9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한 세계 최대 85형 UHD TV 85S9 는 마치 아트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타임리스(Timeless) 갤러리' 디자인을 비롯하여, 풀HD보다 4배 선명한 사실적 화질과 홈시어터급 음질을 담아 낸 제품이다.
특히, 화면이 프레임 안에 떠있는 듯한 구조를 통해 몰입감과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은 고화질 대형 TV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TV와 모든 주변기기를 선 하나로 연결할 수 있게 한 원커넥트(One Connect) 기능을 통한 클린백(Clean Back) 디자인으로 간결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 삼성전자 55형 커브드 OLED TV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3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커브드 OLED TV를 살펴보고 있다.
베스트 뉴 프로덕트 부문을 수상한 커브드 OLED TV는 삼성의 독보적인 OLED 기술로 제작된 패널을 통해 스스로 빛을 내는 픽셀로 풍부한 컬러를 표현하고, 픽셀의 빛을 끄면 완벽하게 순수한 블랙 컬러로 무한대의 명암비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
특히, 세계 최초로 한 화면에서 두 개의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OLED의 빠른 응답 속도를 이용해 하나의 화면에서 두 개의 서로 다른 콘텐츠를 보여줘 1대의 TV를 2대처럼 쓸 수 있으며, 전용 안경을 통해 각각의 화면에 따라 서로 다른 음향까지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선우 부사장은 "KES 혁신상 수상으로 삼성 TV의 우수성이 재확인됐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로 미래 TV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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