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bp.sony.co.kr)는 새로운 IPELA ENGINE EX™가 적용된 6세대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카메라를 이 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HD 네트워크 카메라 CX600W는 지능형 기능(무인물체 탐지, 사라진 물체 탐지, 침입 탐지, 얼굴 인식, 조작 경보 등)이 기본으로 내장된 작지만 강력한 카메라이다. 이 기능은 적외선(PIR) 센서와 연동되어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장된 화이트 LED 라이트가 자동으로 불을 밝히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자동 녹화 및 콘텐츠의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신 Exmor 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어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SNC-CX600W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카메라에 오디오 파일을 3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더불어, 센서 혹은 영상 분석에 의해 사람의 형체가 탐지되면, 자동 음성 경보를 울려 사용자에 즉각 알린다.
SNC-CX600W의 가장 큰 기능 중 하나는 엣지 스토리지(Edge-Storage) 기능으로, 별도의 마이크로 SD를 사용할 경우 720p 해상도로 20시간, VGA 해상도로 48시간 자체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최초로 웹브라우저 상에서 녹화된 영상을 자체 재생 및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여, 별도의 레코더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인증된(certified) Wi-Fi 와 IEEE802.11b/g/n 표준을 준수해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의 호환이 가능하며, WPS (Wi-Fi Protected Set-up) 기능을 통해 WPS 인증이 된 제품의 공유기와 손쉽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SNC-CW600W 카메라는 120도의 화각을 기반으로 고해상도 촬영 기능을 제공하여 한 대로 세 대의 41만 화소 아날로그 카메라를 대체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촬영을 통해 아날로그 카메라의 고질적인 문제인 얼굴식별 문제 또한 저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를 통해 SNC-CX600W는 소규모 사무실/학교/상가/편의점/레스토랑/호텔/가정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시큐리티 카메라 마케팅 담당자는 "CX600W는 시큐리티 시스템 최초로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미국의 경우 곧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의 영상 보안 클라우드 시스템이 보편화 될 경우,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소니의 모든 제품이 국내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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