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솔루션 전문기업 ㈜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 www.imagenext.co.kr)는 자사 AVM(Around View Monitoring, 어라운드 뷰) 제품인 '360° 옴니뷰 (360° OmniVUE)'를 노면청소차량에 최초로 장착, 안정된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여수에서 있었던 환경미화원의 청소차량 끼임 사망 사고나 마주 오던 청소차량들의 추돌사고 등 대형 차량들의 사각지대 미확인으로 인해 생겨나는 빈번한 인명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이 미흡한 상황에서 이번 관공서 청소차량의 옴니뷰 적용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국내 노면청소차량에 장착된 옴니뷰
이번에 청소차량에 적용된 어라운드 뷰 시스템 360도 옴니뷰는 차량 반경 2m 이내 전후 좌우를 사각지대 없이 운전자가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것처럼 차량 주위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작업자와 사물뿐 아니라 노면 상태까지 모두 정확히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작업 진행은 물론 안전 사고 방지에 있어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장착된 후방감지기는 운전자가 작업 후 상태만 체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옴니뷰로는 작업진행상황부터 작업 후까지 전체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일일이 고개를 돌려 좌우 확인을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이미지넥스트의 백원인 대표는 "어라운드 뷰 시장이 승용차를 시작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상용차 시장의 안전 사고 예방 면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노면청소차량 장착을 계기로, 어린이 통학버스, 캠핑카, 트레일러 등 차량 크기에 비례한 치명적인 인명사고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옴니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 영업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360도 옴니뷰는 현재 상용차 전문 대리점 30여 곳을 이미 확보, 전국적인 대리점 망과 A/S망을 구축, 상용차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