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소프트(대표 김연수, www.realclick.co.kr)는 '이미지코드를 이용한 광고의 차등적 요금정산 시스템 및 그 방법(특허등록 제 10-1280278)'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온라인·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에 맞추어 QR코드와 바코드 스캔을 클릭으로 인식하여, 스캔 통계를 바탕으로 CTR(Click Through Ratio, 온라인상에 노출된 광고의 노출 수 대비 실제 클릭수)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기기가 보편화되고 오프라인 광고에 다양한 형태의 QR코드를 활용한 광고가 늘어나면서 정확한 광고효과 통계 데이터를 근거로 광고주에게 광고과금을 부과할 수 있는 것.

흥미로운 것은 CTR이 높아지면 광고 단가를 할인해주고, CTR이 낮아지면 광고단가를 높이는 기술이 구현되었으며, 시중의 어떠한 QR코드 스캔 앱으로 스캔을 하더라도 몇 명이 QR코드를 스캔했는지 통계수치가 집계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특허 도면 : 이미지코드를 이용한 광고의 차등적 요금정산 시스템 및 그 방법 (제공:디엔에이소프트)

디엔에이소프트 김연수 대표는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허 획득은 오프라인 광고물에 대한 ROI효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광고주에게 특히 매력적이다"라며, "글로벌 경쟁이 가열되면서 IT기업들의 특허와 관련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엔에이소프트에서는 광고기술과 관련된 세계적인 기술을 특허로 보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엔에이소프트의 대표적인 특허로는 광고의 종류에 따른 클릭당 과금을 다르게 산정하는 특허와 광고 노출량과 CTR의 상관관계를 반영한 특허가 있다.

광고의 종류(카테고리)별로 클릭당 과금 단가(CPC)를 다르게 산정하는 방식(특허 등록 제 10-0727380)은 기존의 입찰방식 단가 산정에서 카테고리별 과금을 매기는 역발상이 적용됐다. 또한 매체 광고 노출량과 클릭수(CTR)의 상관관계 변화에 따른 광고과금 산정방식(특허등록 제10-0727380)은 클릭이 많이 일어날수록 광고 단가를 할인해 주고, 반대로 클릭이 적을수록 광고 단가를 높게 매기게 되어 광고주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를 진행하고, 매체사 입장에서는 해당 지면에 대한 기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에 광고 플랫폼을 수출하고 있는 디엔에이소프트는 이미지코드 관련 특허를 비롯해 광고 서비스 관련하여 5개의 특허와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하드웨어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 중 스마트라우터를 이용한 네트워크 서비스에 관한 기술로 서울시, 특허청, 서울지식센터 선정 '2011 특허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디엔에이소프트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인증) A등급, ISO 9001, 41001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온라인 광고 업계에서 기술력과 품질경영을 공인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dnasof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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