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치바코리아(대표 김창집, www.achieva.co.kr)는 HDMI는 물론 MHL 등 다양한 입력방식을 지원해 활용도를 높인 9.7형 휴대용 모니터 'M9 IPS LED Lite(이하 M9 Lit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9 Lite는 기존 미니모니터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USB를 통한 신호 입력방식을 HDMI와 MHL로 대체해 PC 연결시 CPU의 부담을 줄여 빠른 화면처리 및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는 등 MHL, HDMI, 사운드입출력, 비디오 입력단자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24 x 768의 HD 해상도를 지원해 서브모니터로 적합한 고해상도를 갖췄으며, 고음질 스테레오 스피커까지 내장해 별도의 사운드 출력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M9 Lite 는 MHL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T맵 등 내비게이션 앱을 대형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디오 입력포트를 연결하면 후방카메라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다. 최근에는 DSLR의 영상 확인용 모니터로 DIY하는 수요도 늘고 있어 활용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체 내장된 액자형 스탠드는 책상위에서 서브모니터나 전자액자로도 사용할 수 있고 번들로 MHL 케이블, USB 전원, USB 전원 어댑터 등을 기본 제공한다.

아치바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앞서 출시된 M9의 옵션을 조정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가격을 낮춰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한 M9 IPS LED Lite는 미니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치바코리아는 M9 Lite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한달 동안 20% 할인된 17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S3, S4 등에 사용 가능한 MHL 젠더도 추가 증정한다. 수량은 500개 한정으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