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답답한 PC, 하스웰로 한방에 해결하자.

2013.07.23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주위에 PC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 완제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무척 많다. 가격을 우선순위에 둘 경우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셀러론이나 펜티엄을 이용해 조립해 주고 있지만 퍼포먼스나 전력, 사용성을 중요시 하는 분들의 경우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 하스웰) 를 구입해 완제품을 구성해 주고 있는데 뛰어난 성능 때문인지 반응이 상당히 좋다.

 

4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한층 뛰어난 성능에 (특히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무척 좋아졌다.) 더 낮은 소비전력 으로 3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주류를 이루고 있던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다. (기존 프로세서 대비 가격을 크게 높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특징을 살펴보고 기존 프로세서 와의 성능 및 전력을 비교해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알아보도록 하자.

 

 

 

인텔의 틱-톡(Tick-Tock) 개발모델 순서에 따라 22nm 제조공정으로 선보여진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인 하스웰은 이전 세대 모델 대비 CPU 성능이 최대 14% 향상되었으며, 과거 Q 시리즈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대기전력이 절반에 불과하다. 내장그래픽 코어 성능도 비약적으로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탄생시킨 하스웰 마이크로아키텍처는 태블릿부터 슈퍼컴퓨터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유연한 코어 디자인을 지녔으며, 내부적으로 워크로드 오퍼레이션에 특화된 구조가 강화되면서 다른 장치들과의 연계성이 뛰어나졌다. 또한, 코어 당 성능을 강화하고  소비전력 절감에 대한 근본적인 시도가 이루어졌다.

 

더욱 강력해진 하스웰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i5' 와 'i7' 브랜드로 선보이게 된다. 멀티미디어와 멀티태스킹 등 기본기가 충실한 프로세서를 원한다면 i5를, 블록버스터급 게임과 그래픽 및 연산 작업에는 하이엔드를 겨냥한 'i7'이 안성맞춤. 이들은 인텔 8 시리즈 칩셋을 채택한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 7 운영체제 이상에서 가장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CPUI 와 메인보드를 제외하고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본적인 성능확인이 가능한 윈도우 체험지수에서 사진과 같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CPU 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장치의 성능도 향상되는 것이 눈에 띈다.)

 

 

 

PCMARK05 에서도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의 성능 향상이 눈에 띄며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달리 메모리의 성능도 상당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충분히 업그레이드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왠만한 외장 그래픽에 버금가는 성능이다. 이제 내장 그래픽 만으로도 온라인 3D 게임을 불편없이 구동할 수 있을 것이다.)

 

[부팅중]

 

[게임중]

 

전력 측정기를 이용해 동일한 상황에서 전력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으로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게임 실행시 차이가 컷다. 3D 성능을 훨씬 좋아졌지만 전력은 낮아져 유저들이 상당히 만족할 것이다.)

 

 

상단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한층 뛰어난 성능과 저전력 설계로 PC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필자도 얼마전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이용해 지인의 PC를 조립한 후 체감성능을 확인해 보았는데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와는 확실히 비교될 만한 성능차로 큰 만족감을 느끼곤 했다.

 

현재 i5 이상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업그레이드를 권하고 싶지 않다. (물론 전력이나 성능 면에서 4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우위에 있지만 눈에 띄는 큰 차이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전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여러 가지 면에서 큰 매리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답답하고 느린 PC 때문에 스트래스를 받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망설임 없이 선택해도 좋을 것이다. 더 낮은 소비전력에 더 뛰어난 성능으로 지원해 한층 쾌적한 PC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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