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TPO 바람, 스타일별 '깔 맞춤' 제품들

휴가철이면 친구들과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즐기던 직장인 A씨. 이번에는 홀로 국내 자전거 여행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B씨는 캠핑카를 빌려 자녀들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떠날 예정.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나만의 스타일 대로,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즐기고 싶기 때문이다.

 

'힐링 여행, 나 홀로 여행, 자전거 여행, 자동차 여행, 글램핑, 맛집 투어' 등 점차 여행의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참신한 여행방법을 찾아 즐기는 것이 요즘 여행객들의 특징. 이처럼 사람들의 여행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이른바 여행 TPO(Time·Place·Occasion)에 맞는 IT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여행 TPO 트렌드에 따라 편의를 도모하고 즐거움까지 배가시키는 IT 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신명 나는 자전거 여행 족 위한 블루투스 방수 스피커 'UE 붐'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전거 여행은 빼놓을 수 없는 도전거리다.

 

로지텍이 새롭게 출시한 블루투스 방수 스피커 'UE 붐(UE BOOM)'은 힘껏 페달을 밟으며 교외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는 자전거 여행의 즐거움을 증폭시킨다. 이 스피커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선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

 


▲UE 붐 (왼쪽부터 블루, 핑크, 화이트, 블랙)

 

더불어 UE 붐은 2개의 개별 제품을 연결하여 하나의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 UE 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2개의 스피커 연결이 가능하며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홀로 또는 함께 즐기는 자전거 여행, UE 붐과 함께 조금 더 신명 나는 자전거 여행을 즐겨보자.

 

360도 전 방향으로 뿜어져 나오는 풍부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본체 상단의 D링에 고리를 걸어 자전거 본체나 바지 주머니에도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전거 여행에 더욱 유용하다.

 

또한 이 제품은 완충 시 최대 15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장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특수소재로 제작된 어쿠스틱 스킨은 방수, 방오 처리가 돼 있어 생활방수는 물론 오염에도 강해 먼지 가득한 모랫바닥에서도, 그리고 수영장에서도 걱정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UE 붐의 스타일리시한 외관은 자전거여행은 물론, 수영장, 캠핑장, 다양한 장소에서 여행의 룩(look)을 한층 돋보이게 꾸며준다.

 

배낭 여행족 위한 가벼운 터치 울트라북 '소니 바이오 프로 11'
배낭여행의 묘미는 원하는 때, 원하는 곳으로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훌쩍 이동하는 것. 가벼운 배낭은 더 멋진 배낭여행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소니가 최근 공개한 터치 울트라북 '바이오 프로 11'은 배낭여행족의 무게 고민을 덜어준다. 제품의 무게는 870g으로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울트라북'(2013년 6월 5일 기준)이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무게로 배낭 안에 넣고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 소니 바이오 프로 11

 

바이오 프로 11은 견고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소재를 적용했다. 가볍고 외부 충격에 강한UD(Uni-Direction) 탄소 섬유 소재를 적용한 바이오 프로 11은 이동 중 배낭 안에 두어도 망가질 염려가 적다. 얇은 두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풀HD 디스플레이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부피와 무게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가볍게 떠나는 배낭여행이라 할지라도 스마트폰과 카메라, 노트북을 포기할 수 없는 IT 세대에게 적합하다.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을 잡아라! 자동차 여행객 위한 '올림푸스 PEN E-P5'
여행지의 낭만도 한 순간, 결국 남는 것은 사진뿐이다. 이처럼 여행지 추억의 순간을 더욱 다채롭게 간직하기 위한 제품으로 올림푸스 펜(PEN) 시리즈 중 최고급 사양을 갖춘 'E-P5'가 적격이다.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최초로 8,000분의 1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기계식)를 구현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도 멋진 풍경을 포착할 수 있다.  펜 'E-P5'는 초당 9장의 고속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눈으로 놓칠 수 있는 순간을 잡아준다.

 

▲ 올림푸스 PEN E-P5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보다 더 강화된 5축 손 떨림 보정기능은 렌즈에 관계없이 수직, 수평, 회전 흔들림 등 다양한 종류의 떨림을 보정해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멋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으로 카메라 움직임을 감지해 흔들림을 잡아주는 IS-오토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흔들림을 최소화한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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