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체감성능으로 PC의 퍼포먼스를 크게 높일 수 있는 SSD의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구매 가능한 현실성있는 가격대로 낮아지면서 SSD를 찾는 소비자 또한 크게 늘고 실정. 이런 가운데 최근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인정받으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플렉스터 SSD의 병행수입 제품이 시장에 등장,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플렉스터 SSD 공식 수입사인 ㈜컴포인트(대표 유재호, www.compoint.co.kr)는 국내 SSD 시장에 플렉스터 SSD의 인기가 급성장하자, 공식적인 유통 라인을 거치지 않은 병행수입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 사진 제공 : ㈜컴포인트
병행수입은 독점판매권자 외에도 여러 수입업자가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을 수입, 판매할 수 있는 제도로 우리나라 역시 수입공산품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하여 1995년 11월부터 허용하고 있다.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해당 제품의 이상 발생시 사후 서비스는 공식 총판매대리점이 아닌 병행수입자에게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컴포인트 마케팅 담당 이상효 부장은 "한국내에서는 당사 ㈜컴포인트 수입/유통 제품만이 플렉스터 SSD '공식' 유통 제품이다"라며, "공식 유통제품이 아닌 경우, 플렉스터 SSD 프리미엄 서비스 지원이 불가함은 물론, 캐시백 이벤트 후기 이벤트 등 모든 이벤트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구입전 '공식' 수입품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보시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컴포인트가 공개한 플렉스터 본사의 공식 서한.
공식 파트너 및 디스트리뷰터는 오직 컴포인트 뿐 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한편, ㈜컴포인트는 지난 5월 전국 서비스망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 공통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플렉스터 SSD 제품군 소개는 물론, 문제 발생시 손쉽게 진단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설치·관리 가이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포함한 상담 코너, 그리고 AS를 위한 택배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홈페이지(www.plextorssd.com)의 운영 등 플렉스터 SSD 제품군의 우수성과 자사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급의 플렉스터 M5Pro 제품군은 5년, 실속형 플렉스터 M5S 시리즈는 3년의 무상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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