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기업 디링크코리아(지사장 장치아쥐, www.d-link.co.kr)는 802.11ac 지원 및 국내 최대 128MB 버퍼 메모리를 탑재해 안정된 성능을 제공하는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DIR-820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IR-820L은 2Tx 2Rx 방식의 802.11ac 무선을 지원, 최대 867Mbps로 연결되며 유선은 100Mbps를 지원하여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 회선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802.11ac가 지원되는 최신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속도 측정 어플 기준으로 85메가 이상의 속도로 기존 공유기 대비(35메가) 2배 이상의 와이파이 속도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디링크 DIR-820L의 시중가격은 6만 원 초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디링크코리아 장치아쥐 지사장은 "일반적인 인터넷 100메가 환경을 기준으로 올해 초에 출시된 디링크 'DIR-850L'은 고제원의 프리미엄급에 해당한다면 DIR-820L은 가격을 낮추면서도 이러한 일반 환경에서 사용시 문제없이 기가 와이파이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면서, "특히 국내 최대 용량에 해당하는 128MB 버퍼메모리를 탑재하여 대용량 파일전송 및 다중 사용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링크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17일부터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행사와 함께 기본적인 미디어 서버 기능을 활용해 볼 수 있도록 USB 메모리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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