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선도기업 아치바코리아(대표 김창집, www.achieva.co.kr)는 신형 WQHD패널을 적용하고 AD 보드를 탑재해 VGA 호환성을 높인 'QH2700-IPSMS 엣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QH2700-IPSMS 엣지는 아치바의 27형 인기모델인 QH270-IPSMS의 후속 제품으로, 패널의 성능, 무게, 전력사용량 등 전반적 사양을 높인 신제품이다. 해상도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나, 1920x1080의 해상도를 지닌 27형에 비해서 한 화면에 보이는 정보가 많다. 3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을 해도 무리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듀얼 모니터를 구성해서 사용 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구 패널에 비해 밝기는 16퍼센트 상승했으며, 전력사용량은 24퍼센트 감소했다. 패널의 무게 또한 1,226그램 줄였다. 스크래치에 강한 저 반사 유리를 사용과 더불어 플라스마데 포지션 코팅기술을 적용하여 반사율을 75퍼센트나 감소,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배젤 프리의 슈퍼 슬림 디자인으로, 모니터로써의 성능, 역할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까지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슈퍼 슬림의 블랙 배젤은 테두리의 간격이 거의 없어 화면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후면에 적용한 베사 홀을 통해 베사 스탠드는 세로로 길게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후면에 위치한 OSD버튼은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아 조절할 수 있도록 기능 위주로 배치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좌우 10W (5W+5W) 스테레오 사운드 스피커를 내장했다.

버전 1.4를 지원하는 HDMI, DVI, D-SUB, 오디오 입력 단자를 세로로 배치,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틸트 기능의 스탠드는 사용자가 모니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앞뒤 조절이 가능하다.

아치바 관계자는 "QH2700-IPSMS 엣지는 아치바의 간판 모델인 QH270-IPSMS의 후속 모델로, 성능은 물론, 완성도에서도 구매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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