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3 그 뜨거웠던 현장. 플렉스터
삼성의 840 PRO를 위협하는 강력한 성능의 PX-M5PRO SSD 의 폭발적인 인기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유저들에게도 친숙한 플렉스터 부스가 난강홀 입구에 마련되어 많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SSD 저장장치 전문기업 답게 새로운 기술이나 플랫폼이 적용된 신제품들을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는 하프-슬림 타입의 SSD 의 모습으로 32 / 64 / 128GB 용량을 지원하고 있다. 스펙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반 SSD 에 비해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크기는 훨씬 작아 임베디드 디바이스나 각종 소형 디지털 기기 등에서 폭넓게 사용하리라 예측된다.
SSD 의 미래라 할 수 있는 PCI-E 타입의 SSD 도 전시되어 관람객 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기존 S-ATA 방식과 달리 메인보드의 PCI-E 포트에 다이렉트로 장착되며 읽기나 쓰기속도 모두 최고급형 SATA 타입과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PCI-E를 적용한 SSD 는 대역폭과 입출력 성능이 SATA 등의 인터페이스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특히 내년 표준화를 앞두고 있는 PCI-E 3.0 인터페이스의 경우 인 레인당 1GB/sdp dlfmrh chleo 32GB/s 까지 확대할 수 있어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 표준이 될 전망이다.
최근 작은 크기의 M-SATA 인터페이스 SSD 가 활성화 되면서 데스크탑 PC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RAID를 적용한 모델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RAID 기술을 적용할 경우 데이터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레이드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싱글 제품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강력한 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하이앤드 유저들이 레이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단의 사진은 플렉스터 SSD를 이용해 레이드를 구성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 인터페이스 와는 확연한 속도 차이를 보여 주었다.
타 제조사와 차별화 되는 플렉스터의 기술인 트루 스피드 및 데이터 보존과 무결성을 보장하는 트루 프로텍터에 대한 소개 모습이다.
@ SSD를 오래 사용할 경우 자연스럽게 속도가 떨어진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렉스터는 트루스피드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재배열 해 SSD 속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SSD 관리에 서투룰 수밖에 없는 초보자의 경우도 속도 저하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데이터를 저장할 때 각 구간별 데이터의 오류를 검출후 오류가 발생하지 않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며 AES 256bit를 이용, 데이터를 암호화 해 해킹의 위협에서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트루 프로텍터를 플렉스터 SSD에서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5PRO에서 트루 프로텍터를 지원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