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액티피오 코리아(대표 이사 정형문, www.actifio.com/kr)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스토리지 통합 IT 관계자, 솔루션 개발자 및 기업내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Copy Data Forum2013'을 개최했다.
▲ 제 1회 'Copy Data Forum2013' 전경
▲ 액티피오 공동 창립자, 데이빗 창 기술 총괄 부사장이 액티피오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2013년을 카피 데이터의 원년이라고 선포한 액티피오는 IDC의 조사를 기초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실질 데이터가 아닌 카피 데이터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비용이 440억달러에 이르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미 원본 데이터 관리를 위한 비용을 훨씬 넘는 기업의 불필요한 중복투자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해법으로 액티피오 특허기술 CDS(Copy Data Storage) 플랫폼을 제시했다.
Copy Data Forum 2013은 액티피오 코리아 정형문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액티피오 공동 창립자이자 기술 총괄 부사장인 데이빗 창(David Chang)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 릭 워첵(Rick Wojcik)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혁신적으로 단순화한 카피 데이터 관리와 액티피오의 성공 요인(Radically Simple Copy Data Management & Actifio Success Factor)'에 대하여 발표했다.
▲ 액티피오 코리아 정형문 대표이사
▲ 액티피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릭 워첵 부사장
특히 2부는 고객 사례 공유세션으로 마련되어 한국 진출 1년여만에 의미있는 고객을 확보했다고 알려졌던 액티피오의 고객들중에 신한은행을 비롯한 제조, 대학, MSP 등 산업군을 대표하는 고객들이 직접 실제 운용사례를 발표하고 100% 지명 초청에 의한 포럼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하여 생생한 사례 공유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액티피오 코리아의 정형문 사장은 "극단적으로 폭발적 데이터 증가는 새로운 현상이라기 보다 더 많은 디스크와 소프트웨어를 팔고자 하는 스토리지 회사에서 내세운 개념이다"라고 말하면서, "폭발적 증가의 중심에는 카피 데이터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불필요하고도 끝없는 중복투자 대신 스마트한 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에 앞서 오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액티피오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 마케팅 박재희 전무는 '액티피오의 솔루션이라면 적어도 2차 카피데이터 시장에서만은 현재 스토리지 벤더의 존재가 불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IDC 아쉬시 나드카르니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한국고객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카피데이터 관리운영을 단순화하고 기업의 자산 조달 방법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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