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장하드를 유통하고 있는 컴매니아(대표 최준현, www.lge.ne.kr)는 칩셋 보드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통합해 구조적으로 안정성과 소형화, 경량화, 저전력소모를 구현한 신제품 USB 일체형 외장하드 'XN1'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XN1 미니 외장하드의 가장 큰 특징은 보다 안정적인 USB 일체형 설계로 구조적인 안정화, 소형화를 구현했다는데 있다.

칩셋 보드를 제거해 무게를 줄였으며, 보드와 하드를 일체화 시켜 기존 자사모델 대비 20% 가량 크기를 줄였다. 또한, 초고속 USB 3.0을 탑재해 대용량 파일의 읽기와 쓰기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LG 외장하드 XN1은 최신 스마트TV에서부터 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다. 최신 스마트TV와 노트북, 데스크톱PC,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빔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기와 자유롭게 연결해 동영상,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맥OS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까지 완벽하게 호환되며, 내외부 양쪽에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방출을 막고 HDD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노이즈를 차단하는 '전자파 차단 쉴드' 기능을 갖췄다.

블랙과 화이트 하이그로시에 포인트 컬러를 매치시켜 심플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는 등 디자인 또한 장점이다.

한편, 컴매니아는 LG 외장하드 XN1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LG 외장하드 XN1 미니 USB 3.0 500GB 구매자 전원에게 10cm 길이의 데이터 숏케이블을 증정한다. 또한, 1TB 구매자 전원에게는 데이터숏케이블과 함께 USB 보안프로그램인 'USBSAFE 3년' 사용권을 증정한다.

LG 외장하드 XN1은 500GB, 1TB의 구성으로 가격은 각각 8만 7000 원, 12만 5000 원 이다.

컴매니아 관계자는 "XN1은 하드와 보드의 일체형으로 기존 LG외장하드 제품에 비해 훨씬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은 물론 USB 3.0을 통해 대용량 파일도 빠른 시간에 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크기는 줄어들고, 성능은 높인 XN1은 남성 고객은 물론 심플하고,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여성고객에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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