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모니터의 국내 공식 유통사인 (주)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 www.alphascan.co.kr)는 2013 iF Design Award를 수상한 울트라 내로우 베젤 디자인과 함께 필립스의 Ambiglow 특허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와 최신 AH-IPS 패널을 적용한 27형 모니터 '필립스 278C4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제품은 기존의 모니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Ambiglow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Ambiglow는 필립스가 특허를 획득한 독창적인 기술로, 화면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색과 밝기의 빛을 모니터 뒤쪽에 배치된 할로겐 조명을 통해 모니터 주변 벽면에 투사한다.
이를 통해 화면을 시각적으로 더 확대해 보여주어 몰입감이 더욱 뛰어나 특히 영화나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데 적합하며, Ambiglow의 옵션 중 하나인 '순백색(스마트 바이어스)' 모드 선택시 모니터 주변 벽면에 6500k의 부드러운 백색광을 비춰, 눈의 긴장과 피로를 줄여주기 때문에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동시에 실내 조명에 의한 반사와 눈부심 현상을 줄여줌으로써 명암비와 선명도를 향상시켜 준다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Design Award를 수상한 278C4Q는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초슬림 베젤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동일 사이즈의 다른 제품대비 화면이 더 커진듯한 느낌이 들고, 화면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후면부는 다이아몬드의 컷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초콜릿 컬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최신 AH-IPS 패널은 정확하고 선명한 색상표현과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포토샵 등 전문적인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IPS 제품군에서 가장 빠른 5ms의 응답 속도와 2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 또한 동영상 감상과 게임시 화질의 선명도를 높여준다. 특히, 최신 AH-IPS 패널은 다른 광시야각 패널에 비해 색재현율, 응답속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필립스가 개발한 SmartImage, SmartKolor, SmartTxt, SmartContrast 4가지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SmartImage는 화면의 콘텐츠를 분석하여 이미지 및 비디오의 명암비, 채도, 선명도 등을 최적화하여 보여주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이며, 사용자는 사진,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모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SmartKolor는 디스플레이의 색상 범위를 시각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고급 색상 확대 기술로 이 기능 사용시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SmartTxt는 PDF 등 텍스트 기반 문서의 가독성을 향상시켜 주는 최첨단 알고리즘으로 선명도를 개선하여 가독성을 높여준다.
필립스 278C4Q는 D-sub 단자는 물론 HDMI 단자 3개를 구비하고 있으며, 오디오 아웃 단자를 통해 이어폰과 헤드폰 및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오랜 기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필립스 모니터 첫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제품에 담겨있는 필립스만의 독창적인 기술과 알파스캔의 고객 행복 서비스가 고객들께 최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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