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전문기업 ㈜마미로봇(대표 장승락, www.mamirobot.co.kr)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시키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고취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지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특유의 진취적인 모습과 청소년들의 끼와 꿈이 연계 되도록 유도하여 청소년들에게는 중소기업을 알리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난 4월 22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11개의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약 6개월동안 2,600여 명의 학생들이 회사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체험 활동을 가지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중소기업 및 직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다음날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 한강중학교, 강일중학교, 당산중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100여명의 중학생들이 마미로봇을 방문하였으며, 특히 마미로봇이 개발하고 있는 첨단 가정용 및 산업용 로봇들이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마미로봇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직접 로봇을 조작해 보고 구조를 파악하는 실습 위주 교육을 준비 하였으며, 학생들은 영화나 만화에서만 보았던 다양한 첨단 로봇들을 직접 접해보는 등 학생들의 뜨건 반응과 함께 청소년들이 그동안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의 향후 진로와 중소기업에 대해 차분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당산중학교 나도훈군(13)은 "로봇은 선진국에서 개발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 나라도 기술력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마미로봇에 와서 정말 신기한 것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른이 되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마미로봇 장승락 대표이사는 "다국적 거대 전자 기업과 세계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마미로봇은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향후 테크노 코리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더 많은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기 위한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마미로봇은 한국형 물걸레 로봇 청소기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으며,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9개국의 해외 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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