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황, www.nvidia.co.kr)는 지난 2013년 4월 28일 마감된 2014 회계연도 1/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014 회계연도 1/4분기 매출이 미화 9억 5,47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예고된 대로, 엔디비아는 이번 회계연도 내에 주주들에게 자사주매입과 분기별 배당금의 방식으로 미화 10억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1/4분기에는 미화 1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 주식을 매입하고 미화 4630만 달러, 또는 주당 0.075달러에 달하는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총 미화 1억 4630만 달러를 주주들에게 돌려주었다. 투자금 반환계획(capital return program)의 일환으로 엔디비아는 계속해서 2014 회계연도 내에 미화 0.075달러의 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하고 최소 7억 5000만 달러를 돌려줄 계획이며, 이는 대체로 자사주매입 방식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엔비디아측은 전했다.
▲ 자료제공 : 엔비디아
엔비디아 젠슨황(Jen-Hsun Huang) CEO는 "PC 시장 내외, 케플러(Kepler) 기반 GPU의 성공 덕분에 또 한번의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케플러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으며, 워크스테이션과 슈퍼컴퓨팅 부문을 강화하고, 그리드(GRID) 서버 그래픽 솔루션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테그라 4(Tegra 4) 디바이스와 테그라4i 인증제도 개발이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다시 성장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2014 회계연도 1/4분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엔비디아는 2013년 5월 23일자로 기록된 모든 주주들에게 2013년 6월 14일 0.075달러의 분기별 현금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2014 회계연도 2/4분기에 대하여 매출액은 미화 9억 7500만 달러(+/- 2%)를 기록할 것이며, 일반회계기준 매출 총이익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54.3%를 유지할 것이며, 일반회계기준 영업 비용은 약 4억 48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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