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코리아(지사장 장치아쥐, www.d-link.co.kr)는 자사의 802.11ac 유무선공유기(모델명:DIR-850L)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IPTV의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한 IPTV 전용포트를 지원으로 셋톱박스를 꺼 놓아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디링크 DIR-850L
셋톱박스는 대기전력만으로 연간 약 690억원 이상(한국전기연구원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결과 기준)이 소비되는 대기전력 하마로 일컬어지고 있다. 일부 IPTV+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셋톱박스의 전원을 꺼두면 인터넷까지 사용할 수 없게 돼 이러한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터넷 공유기를 이용하여 PC와 셋톱박스를 분리하여 연결해 보지만 결과적으로 인터넷은 사용은 가능하지만 IPTV 서비스는 네트워크 장애로 인하여 정상 이용이 불가능해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 일반 공유기에 셋톱박스 연결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디링크 DIR-850L의 셋톱박스 전용포트는 공유기 하단에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셋톱박스의 전원을 꺼두더라도 언제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PC에 적용하면 실제 통신사에서 할당해 주는 공인 IP주소를 직접 사용하게 됨으로써 베틀넷 동시 접속 플레이에서 겪는 네트워크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일반적으로 불리는 슈퍼DMZ 기능이 공인 IP 주소 1개만을 이용하는데 비하여, DIR-850L의 슈퍼DMZ 기능과 IPTV 포트 기능을 활용할 경우 최대 2개의 공인 IP 주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기본값은 4번 포트로 선택돼 있으며, '네트워크 고급설정'에서 포트를 변경할 수 있다.
▲ IPTV 포트 셋팅 화면
디링크코리아의 장치아쥐 지사장은 "국내 최초로 802.11ac 무선랜 기술이 적용된 DIR-850L 유무선공유기가 이번에 IPTV 전용포트를 지원해 셋톱박스를 꺼 놓아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설정 없이 IPTV의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면서, "특히 편리성은 물론 소비전력 절감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후 출시되는 디링크의 모든 공유기에 본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802.11ac 유무선공유기 'DIR-850L'은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최신 무선랜 기술인 802.11n를 탑재한 유무선공유기보다 3배 빠른 속도와 폭넓은 무선범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2.4GHz 공유기 대비 무선주파수의 간섭이 적은 5GHz 주파수와 2.4GHz 주파수, 듀얼밴드 무선을 동시에 지원하며, 국내 최초로 802.11ac 무선랜 기술을 적용시켰다. 아울러 기존 300Mbps 802.11a/b/g/n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갤럭시S4, 베가 아이언이 802.11ac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있어 디링크 'DIR-850L' 유무선공유기는 유통시장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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