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KOPPEX 2013)'에 참가해 조달 부문 판매 1위의 스캐너를 비롯해 프로젝터, 레이저 프린터, 라벨프린터 등의 조달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터는 'EB-485Wi', 'EB-485W', 'EB-480i', 'EB-480' 등 교육 현장에서 전자칠판처럼 활용할 수 있는 극단초점 제품들과 밝기가 10,000루멘(lm)에 이르는 'EX-Z100005'와 같은 고광량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 엡손 프로젝터 EB-485Wi

엡손은 특히 2012년 조달청 나라장터 스캐너군 부분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2009년 이 부문 1위에 올라선 이후 꾸준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프로젝터 시장점유율 세계 1위로 국내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신제품들이 조달청에 등록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분당 최대 27매의 빠른 스캔 속도와 네트워크 지원, 우수한 스캔품질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GT-2500'을 비롯해 A3 평판 스캐너 'DS-50000', 40ppm의 A3 양면 고속 스캐너 'DS-60000', 70ppm의 'DS-70000' 등 신규로 등록한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 엡손 스캐너 GT-2500

한편, 우수 중소, 벤처기업 제품의 판로지원과 첨단기술, 저탄소 녹색성장, 강소기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조달청이 주최하는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하는 공공 조달물품 전 품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 전시회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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