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및 올인원 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정격 700W의 출력으로 고제원 시스템 구현에 최적화된 파워서플라이 'Classic II 12V single rail 85+ 700W'(이하 Classic I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lassic II는 지난 2008년 출시돼 국내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the Classic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500W 및 600W 모델이 지난 2월 먼저 출시되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한미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2V single rail 85+ 700W

특히, 이번 700W 모델은 12V 싱글 레일 방식을 채용한 풀체인지 버전으로, 정격 700W의 출력을 제공해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 등에서 요구하는 충분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또 Classic II 700W는 Active PFC와 PWM 컨트롤 IC를 채택해 역률 및 효율을 개선하고 고주파 발생을 억제했으며, 전 부하 구간에 걸쳐 85% 이상의 고효율을 달성함으로써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열 전도율이 뛰어난 방열판과 오토 팬 컨트롤이 적용된 120mm 저소음 대형 쿨링 팬을 적용해 내부 발열을 빠르게 배출하고, 과전력(OPP)과 과전압(OVP), 단락보호(SCP), 저전압(UVP) 보호회로를 내장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그 외에도 0.3W 이하의 대기전력으로 비 사용시 낭비되는 전력도 잡았으며, 유해 물질 사용을 최소화해 유럽 친환경 RoHs 기준을 만족시켰다. 또한, 다수의 주변기기에 대응할 수 있는 넉넉한 전원 커넥터는 종류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 사용자의 혼동을 방지했다.

마이크로닉스는 출시를 기념해 사용자가 직접 파워서플라이의 불량 유무를 체크할 수 있는 테스터기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파워 테스터기 증정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Classic II 시리즈는 3년의 무상 보증 기간이 제공되며, Classic II 700W 모델의 소비자 가격은 6만 8,500 원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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