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 www.alphascan.co.kr)는 최신 DP(디스플레이포트)와 MHL 단자를 갖춘 21.5형 IPS 모니터 '알파스캔 AOC 2269 IPS MHL+D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급 제원의 모니터에서만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와 MHL 단자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포트는 HDMI와 유사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중 하나로 신호 손실 없이 디지털 영상과 음성을 케이블 하나로 동시에 출력한다.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은 스마트폰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형 모니터에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2269 IPS MHL+DP는 그 외에도 셋톱박스, 게임콘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HDMI 단자 2개와 D-sub 단자를 갖추고 있다.
알파스캔 2269 IPS는 화면 좌우 테두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울트라 narrow 베젤을 적용해 화면이 동일 사이즈의 제품대비 커진 듯한 느낌을 전해주며, 몰입도 역시 높여줄 수 있다. 화면 하단부는 하이글로시 블랙베젤을 적용해 세련된 모습니다. 75mmx75mm 규격의 베사홀을 갖춰 사용환경에 따라 일반형 또는 벽걸이형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2W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아웃 단자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최신 AH-IPS 패널은 정확하고 선명한 색상표현과 훌륭한 화질을 제공하며,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여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포토샵 등 전문적인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또한 IPS 제품군에서 가장 빠른 5ms의 응답 속도와 5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 또한 동영상과 게임시 선명도를 높여준다고.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Scre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제공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4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2269 IPS는 IPS패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는 미국 Energy Star 인증을 받았으며, 제품에 탑재된 전원관리 소프트웨어 e-Saver,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off-timer, 전력 소모를 50% 정도 낮춰주는 Eco모드 등을 사용하면 추가적으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알파스캔은 '2269 IPS MHL+DP' 모델 외에 '2269 IPS' 모델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269 IPS'는 '2269 IPS MHL+DP'와 동일한 패널과 디자인을 적용했으나, DVI와 D-sub 2종의 입력단자만 갖추고 있다.
알파스캔 국내사업부 김형일 이사는 "2013년 형 최신 AH-IPS패널과 알파스캔의 기술력이 결집된 IPS 모니터를 이제 21.5형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출시 기념으로 100일 동안 2269 IPS MHL+DP 모델 구매자 중 필요 고객들께 갤럭시 3와 갤럭시 노트2용 MHL젠더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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