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www.emtekinc.com)는 AMD의 라데온 HD 7000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이자 주류급 그래픽카드로 자리잡을 'SAPPHIRE 라데온 HD 7790' 그래픽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 라데온 HD 7790은 28 나노미터(nm) 미세공정 기술과 혁신적인 GCN(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896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기가헤르츠(GHz)에 도달한 빠른 GPU 속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3D 연산 성능과 부드럽고 섬세한 그래픽을 구현하여 최신 다이렉트X 11 게임과 3D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엠텍아이엔씨에서는 2가지 사양의 라데온 HD 7790을 동시에 선보인다. AMD의 표준 제원을 준수하고 싱글팬 쿨러를 탑재해 경제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춘 'SAPPHIRE 라데온 HD 7790'과 GPU 동작속도와 메모리 동작속도를 올려 성능 향상을 꾀하고 그에 걸맞는 고성능 듀얼팬 쿨러를 탑재한 'SAPPHIRE 라데온 HD 7790 O'C를 같이 출시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SAPPHIRE 라데온 HD 7790 OC는 듀얼 익스트랙터(Dual Extractor) 기술을 적용한 Dual-X 쿨러로 오버클럭된 GPU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Dual-X 쿨러는 한층 세련된 외형과 함께 특수 캡으로 먼지 유입을 방지해 수명을 증대시킨 HJB 베어링을 사용한 2개의 80mm 팬으로 낮은 회전속도에서도 80 CFM 이상의 큰 풍량을 얻을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핀 블레이드 적층 공법과 대형 순 구리 베이스, 8mm 수퍼파이프를 적용하여 높은 냉각 성능과 낮은 소음을 갖췄다.

SAPPHIRE 라데온 HD 7790 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AMD 파워튠(Power Tune) 기술과 AMD 제로코어 파워(Zero Core Power) 기술이 적용되었다.

기능이 개선된 AMD 파워튠 기술은 전원 관리 단계를 2배나 세분화 하여 8단계로 GPU 활동을 실시간 감지해 소비전력과 성능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소비전력 당 성능을 구현하며, AMD 제로코어 파워 기술은 유휴 상태에서 불과 3W의 전력만 사용하는 절전 기능으로 이전 세대의 전력 관리 기술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AMD 제로코어 파워 기술은 크로스파이어X 구성에서도 구현되므로 다중 그래픽카드 구성에서 발생하는 전력 낭비를 줄일 뿐 아니라 발열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이러한 기술을 통해 SAPPHIRE 라데온 HD 7790 은 불과 85W의 낮은 최대소비전력을 가지며 대중적인 500W급 파워서플라이로 원활한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SAPPHIRE 라데온 HD 7790 에는 라데온 그래픽카드에 최적화 된 전용 오버클럭 및 튜닝 유틸리티인 'TriXX'가 제공된다. 동작 속도, 팬 속도, 전압 등의 세세한 튜닝을 통해 성능 극대화가 가능하며 프로파일 설정, 바이오스 저장, 각종 상태 정보 표시와 함께 윈도우 사이드바 가젯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신제품은 사파이어 공식 공급원 이엠텍아이엔씨를 통해 3년 무상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적용 받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엠텍아이엔씨(www.emtekin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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