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입 사원, 첫 월급은 업무능력 강화에 투자한다.

열심히 취업 문을 두드렸지만 그 동안 수 차례 고배를 마셔야 했던 취업삼수생 이준성씨(29세)는 얼마 전 드디어 한 기업에 입사했다. 직장생활에 적응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첫 월급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힘으로 번 첫 월급으로 업무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디지털 기기를 구매할 생각에 벌써부터 부푼 기대를 하고 있는 것.

최근 사회초년생을 겨냥해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예전에는 갓 취직한 사회초년생들이 첫 월급을 주로 부모님 선물을 사거나 친구들에게 취업 턱을 내는 데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자신의 업무능력을 강화시켜줄 아이템에 투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어렵게 취업한 회사에서 일 잘하는 신입사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경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IT 기기들을 활용하려는 생각에서이다.

이에 업무효율 높여주는 탭북이나 멋진 PT를 도와줄 프리젠터 겸 마우스, 집중력을 높여주는 LED 스탠드 등 사회초년생들의 첫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자제품이 봄 시즌을 맞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 LG 탭북 Z160

기능성과 휴대성 고루 갖춘, LG 탭북 Z160
최근 사무실의 경계가 없어지며, '언제 어디서나 근무하는 환경'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휴대성에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IT기기는 업무능력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제품이 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LG전자 탭북 Z160은 울트라북의 성능에 태블릿 PC의 휴대성까지 갖춰 더욱 스마트한 업무스타일을 추구하는 사회초년생의 필수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탭북은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다 측면 '오토슬라이딩(Auto-Sliding)'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뛰어난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와 i3를 탑재해 울트라북의 성능을 갖춰 회의 내용을 빠르게 기록하거나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LG가 자랑하는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를 장착, 어느 각도에서나 밝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해 준다.   

▲ 로지텍 큐브

나도 PT의 달인! 프리젠터로 쓰는 마우스 로지텍 '큐브'
열심히 준비한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서나 제안서를 멋지게 프리젠테이션 하고 싶은 신입사원에게는 프리젠터 기능을 갖춘 마우스 로지텍 '큐브' (Logitech Cube)가 각광을 받고 있다.

포켓 사이즈 마우스 로지텍 '큐브'는 무선 마우스는 물론, 프리젠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프리젠터로 사용할 경우, 공중에서 마우스 상단을 클릭하면 화면이 다음 슬라이드로 이동하며,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손에서 마우스를 뒤집고 다시 클릭하면 된다.

한 손에 들어오는 포켓사이즈의 이 마우스는 사무실은 물론 회의실, 출장지에서 등 언제 어디서든 호주머니에 넣어 간편하게 휴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일반 마우스로 사용하다가 제품을 들어올리면 자동으로 프리젠터 모드로 변환된다. 로지텍 '큐브'에는 부드러운 스크롤 기능을 제공하는 로지텍의 플로우 스크롤(Flow Scroll)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어, 마우스로 사용시 메인 패널을 손가락으로 문질러 부드러운 스크롤이 가능하다.

▲ 프리즘 LED 스탠드 8100

업무 집중력 높이는 스탠드 조명, 프리즘 LED 스탠드 8100
신입사원들이 처음 접하는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게다가 오랜 시간 노트북을 응시하다 보면 가장 먼저 눈의 피로가 찾아온다. 이에 장시간 집중해서 일하는 신입사원들에게 피로감를 덜어주는 LED 스탠드는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프리즘 LED 스탠드 8100'은 3단계 밝기 조절로 업무 집중력을 높여준다. 조명 밝기가 뇌파와 심리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단계별 밝기 조절 모드를 제공한다. 또 눈부심을 방지하고 빛을 골고루 확산시키는 첨단 신소재 필터인 LG화학 Lumiplas를 사용해 눈 피로를 덜어준다. 상하 135도·좌우 15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책상과 노트북의 위치, 높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 LG전자 스캔마우스

빠른 업무처리로 일 잘하는 신입사원으로 인정받자, LG전자 스캔마우스
일 잘하는 신입사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기본은 빠른 업무처리다. 이에 스캔 기능을 갖춘 마우스가 눈길을 끈다.

LG전자 스캔마우스는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한 번의 드래그만으로 원하는 그림과 문서를 자유자재로 저장할 수 있다.  마우스의 스캔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부분에 드래그 하면 되며, A4 용지 크기의 두 배인 A3용지 크기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또 광학식 문자인식 기능(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으로 PDF, JPG 및 종이 문서 등의 모든 데이터를 별도의 타이핑 작업 없이 스캔 후 텍스트로 변환, 즉시 편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마트쉐어(smart share)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캔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이메일 전송 및 SNS를 통한 공유가 가능해 파일을 이리 저리 옮기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 빠른 업무처리를 요하는 신입사원에게 유용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들은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기를 구입하는데 투자를 많이 한다"며,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되는 탭북, 성공적인PT를 도와줄 프리젠터 겸 마우스 등 실용적인 아이템을 구매해 취업 성공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위한 초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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