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대표이사 켄트 전, www.ti.com/ww/kr)는 높은 효율성과 전력 밀도를 제공하면서 입력 전압 범위가 넓은 동기식 부스트 컨트롤러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LM5122Q 멀티 페이즈 부스트 컨트롤러는 업계에서 가장 넓은 입/출력 범위를 갖추고 있으며, 대기 전류가 낮은 TPS43060과 TPS43061 부스트 컨트롤러는 1MHz 동작 및 소형 QFN 패키지가 특징이다.
TI의 새로운 동기식 부스트 컨트롤러는 프리휠링 다이오드(freewheeling diode)를 동기식 스위치로 대체함으로써 비동기식 컨트롤러 대비 최대 10% 향상된 효율성을 보장하며, 또한 무손실 인덕터 DCR 전류 감지 기능으로 효율을 더욱 개선하고 열 방출을 감소시켜 보드 공간과 BOM(bill of material)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각각의 부스트 컨트롤러는 열 차단(thermal shutdown), 주파수 동기화, 히컵 모드 전류 제한(hiccup-mode current limit)과 조정 가능한 라인 저전압 록아웃(UVLO)을 특징으로 한다.
LM5122Q는 AEC-Q100 인증 동기식 부스트 컨트롤러로 입력 전압 범위는 3V~65V이며, 출력 전압 범위는 최대 100V이다. 따라서 스타트-스탑 전압 스태빌라이저(stabilizer) 및 고전원 오디오 증폭기와 같은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인 인터리브 멀티페이즈 동작이 가능하도록 쉽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3A 게이트 드라이브 회로는 최대 16V 전압을 지원하므로 효율성과 크기에 적합하게 스텝업(step-up) DC/DC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TI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 비치에서 개최된 APEC(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erence and Expo, www.apec-conf.org/)에서 LM5122Q 데모를 직접 시연하였다.
TI가 공개한 LM5122Q 부스트 컨트롤러의 주요 기능과 장점은 다음과 같다.
함께 선보인 TPS43060과 TPS43061은 4.5V~38V의 입력 전압 범위와 최대 60V의 최대 출력 범위를 보여주는 낮은 대기전류의 동기식 부스트 컨트롤러이다. TPS43060은 7.5V 게이트 드라이브를 제공해 저렴하고 다양한 MOSFET을 구동할 수 있다. TPS43061은 TI의 CSD86330Q3D 동기식 벅 NexFET™ 파워 블록(Power Block)처럼 낮은 Qg MOSFET에 최적화된 5.5V 게이트 드라이브를 제공해 보드 면적을 최대 50mm2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태블릿이나 노트북 USB 충전 어댑터, 산업용 테스트 및 측정 장비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TI가 공개한 TPS43060과 TPS43061 부스트 컨트롤러의 주요 기능과 장점은 다음과 같다.
TPS43060과 TPS43061은 현재 TI와 공인 대리점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3mm x 3mm x 0.75mm의 16핀 QFN PowerPad™ 패키지로 제공되며,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1.4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 www.ti.com/tps43060-pr-kr 와 www.ti.com/tps43061-p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M5122Q의 샘플 제공 및 제품 양산은 2분기에 진행될 예정으로, 6.5mm x 4.4mm x 0.9mm의 20핀 TSSOP 패키지로 제공되며,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2.1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ti.com/lm5122q-p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동기식 부스트 컨트롤러는 6mΩ MOSFET이 통합되어 있는 40V 부스트 컨버터인 TPS55340와 함께 TI의 스텝업 전원 제품군에 포함된다. TI의 전체 DC/DC 스위칭 레귤레이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ti.com/regulators-p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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