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코리아(대표 김진식, www.ustream.tv/)가 지구촌 전등끄기 운동인 'Earth Hour 2013 캠페인'에 동참한다.

유스트림은 오는 23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Earth Hour 한국사무소(www.earthhourkore.org/)가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를 저녁 8시부터 생중계한다. 유스트림은 전등끄기 카운트 다운에 맞춰 서울시청, N서울타워, 63빌딩, 한강다리 등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조명이 동시에 꺼지는 모습과 이후 이어지는 각종 공연을 생중계한다. 생방송을 보려면 PC와 스마트폰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세계자연보호기금(WWF) Earth Hour 한국사무소 공식 채널(www.ustream.tv/channel/earthhourkorea)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유스트림은 시청자의 편리한 접속을 위해 23일 하루 동안 홈페이지 배경을 Earth Hour의 테마로 꾸미고, 캠페인과 관련된 개인과 단체의 생중계와 동영상을 모아 특별 코너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방법을 안내한다.

Earth Hour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시드니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서머 타임이 시작되는 국가들을 고려하여 3월 23일로 조정되어 진행된다.

소병택 유스트림코리아 본부장은 "유스트림에서는 엘 고어(Al Gore)의 기후 프로젝트 생중계가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이번 Earth Hour 생중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위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기후변화 방지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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