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모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데릭시우 컹상, www.telit.com 이하 텔릿)가 M2M 부가가치 개발 및 통신인증, 상품화 등을 지원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 m2mAIR (m2m에어)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텔릿은 지난해 2월 텔레포니카와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 및 고객 지원, 모듈 개발, 글로벌 통신 지원 등의 부문의 협력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 최초의 m2m에어 공급사례로서 텔레포니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M2M 솔루션의 셀프 개발 지원 및 임베디드 모듈 기술과 클라우드/백엔드의 동시 지원 등을 포함한 번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텔릿은 런칭 9개월 만에 300여 곳의 고객사와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80여건의 상업계약 (commercial contracts)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MS 리서치는 2012년 판 M2M 시장점유율 보고서를 통해 텔릿이 2011년 전세계 모듈 판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텔릿의 m2m에어는 SMB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사업 특성상 주로 간접 채널을 통해 공급되므로, 기존의 영업망을 기반으로 향후 높은 잠재 가능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텔릿의 우지 캣츠 (Oozi Cats) CEO는 "m2m에어 사업이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사물 인터넷 및 사물지능통신 분야의 부가가치 서비스 및 통신 서비스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통신업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이 시장에서 텔레포니카와의 파트너십 및 그간 구축해 온 판매망을 기반으로 막강한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캣츠 CEO는 이어 "이와 함께 보다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올 초 미국 소재 M2M 부가가치서비스 전문 기업인 크로스브릿지 솔루션 (CrossBridge Solutions)을 인수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신규 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텔릿은 SI 업체들을 위한 원스톱 M2M 벤더로서 셀룰러와 근거리 및 위치 결정 기술 분야에 대해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함께 m2m에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및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텔릿은 제품과 서비스를 번들로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시장의 개별 고객들에게 맞춤형 글로벌 지원 및 실행 계획을 제공해, 모든 분야에서 사물 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구현 시 기술적인 위험 없이 상용화를 단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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