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황사철을 맞아 미세먼지, 황사먼지 제거에 안성맞춤인 '2013년형 공기청정기'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살균 헤파(HEPA) 필터, 알러지 케어 필터, 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 등 핵심 필터로 공기청정기 안팎 유해 세균은 물론 알러지의 원인 물질까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것이 LG전자측의 설명이다.
'살균 헤파(HEPA) 필터'는 공기청정기 안으로 흡입된 각종 유해물질을 없애주는 필터로,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열인 H1N1 독감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하는 강력한 제균 성능을 갖췄다고.
'알러지 케어 필터'는 살균이온을 내보내 실내에 떠다니는 알러지 원인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는 냄새를 잡고, 이 냄새를 분해해 필터의 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근 원인 물질인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도 없애준다.
또한, LG전자의 2013년형 공기청정기는 NPI(Nano Plasma Ion) 살균 시스템을 통해 실내공기로 살균이온을 방출, 박테리아 등 부유세균을 최대 99%까지 박멸해주며, 고급형 모델인 P-시리즈는 자동 필터 청소 기능도 탑재, 필터 청소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었다.
2013년형 LG 공기청정기는 전 제품이 CA(Clean Air)인증을 획득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CA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집진효율, 탈취효율, 소음 등 주요 기능에 대한 엄정한 검증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하는 마크다.
전면에 은은한 물결무늬 패턴을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한 이번 신제품은 P(70㎡, 60㎡), N(49㎡),R(39㎡),S(21㎡)시리즈로 가격은 30만원∼70만 원 대이다.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 곽준식 상무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신종 환경성 질환으로 어느 때 보다 쾌적한 공기에 대한 니즈가 많다"며, "소비자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한 제품을 지속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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