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4기 선발 및 발대식 진행

2013.02.25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엔비디아 코리아(지사장 이용덕, www.nvidia.co.kr)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NVIDIA Touch Visual)'의 일환으로 선발한 총 22명의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4기와 2013년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4기 및 엔비디아 코리아,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년 시작된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은 (사)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회장 김진희, 이하 협회)가 진행하는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수업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들은 협회의 미술교사들과 함께 보조교사 자격으로 맹학교 미술수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서울맹학교, 한빛맹학교 등 수도권 지역 수업만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충주 및 청주 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서포터즈 모집 규모도 기존 15명에서 22명으로 증원하였다. 이번 모집에는 약 500여명이 지원해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종 선발된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4기 대학생들은 오는 3월부터 수도권(15명)과 청주 및 충주 지역(각 3명)에서 1년 동안 미술수업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엔비디아는 본격적인 수업 시작에 앞서 시각장애 및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22일 1박 2일에 걸쳐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4기, 협회, 엔비디아 코리아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안대를 착용하고 진행하는 협회의 미술교육 워크샵, 개그맨 이동우의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과의 만남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눈을 감은 채 협회의 미술교육 워크샵을 체험하고 있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4기 학생들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 우리들의 눈 엄정순 디렉터는 "2010년 1기부터 2012년 3기 활동에 이르기까지,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는 뜨거운 열정과 성실한 활동으로 맹학교 학생들은 물론 협회 관계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올해로 4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이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촉매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은 엔비디아의 최대 자산이라 할 수 있는 '비주얼 경험'의 소외계층인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비주얼 경험(Another Way of Visual Experience)'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특히 올해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미술 교육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포터즈들과도 그 어느 해보다 풍부하고 보람찬 봉사 경험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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