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업무공간이자 문화공간…신도리코, 'DIY 목공 체험' 강좌 열어

2013.02.18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태어나 처음으로 드릴을 잡아봤어요. 할머니께서 제가 직접 만든 티슈함에 이것 저것 넣고 쓰실 생각을 하면 뿌듯하답니다" 신도리코 솔루션사업부 장성혜 사원은 지난 2월 15일 금요일 저녁, 직원대상 'DIY 목공 체험'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달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와 창의력을 기르는 것으로 유명한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이사 우석형, www.sindoh.com)가 지난 15일, 서울 본사 교육장에서 'DIY 목공 체험' 강좌를 연 것.

 

 

노트북과 사무기기, 네트워크 시스템만으로 가득 찼던 교육장이 이날 만큼은 원목자재, 사포와 전기드릴, 페인트로 가득 차 가구공방을 방불케 했다. 이날 DIY 가구 만들기 강좌에 참여한 임직원은들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스톨(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서양식 소형 의자) 또는 다용도 티슈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미리 재단된 친환경 레드파인 원목에 직접 사포질을 하고, 나사를 죄이고, 페인트를 칠하며 정성껏 가구를 만들었다. 결혼하는 언니 선물로, 아내의 화장대 의자로, 딸아이 방 꾸미기 용 등 직원들이 가구를 만드는 이유도 원목색, 갈색, 하얀색 등의 가구의 색만큼이나 다양했다.

 

행사를 기획한 홍보실 이철우 이사는 "우석형 회장 이하 신도리코 임원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회사의 글로벌 진출에 따른 직원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더욱 절실하다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매월 회사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내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도리코의 문화 체험행사는 매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리프레시를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여름의 '윈드서핑' 체험 행사'를 비롯하여 '과자집 만들기', '와인클래스', '스와로브스키 쥬얼리 만들기' 등을 진행해 따로 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쉽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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