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2012년 조달청 나라장터 스캐너군 부분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엡손은 2009년 이 부문 1위에 올라선 이후 꾸준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
지난 해에도 학교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보급형 이미지 스캐너 제품에서부터 공공기관에서 많은 판매율을 보인 문서관리 스캐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모두 골고루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 엡손 GT-2500
주요 제품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GT-2500'의 경우 자동문서공급장치가 탑재되어 있는 비즈니스 스캐너로 단일 제품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분당 최대 27매의 빠른 스캔 속도와 네트워크 지원, 우수한 스캔품질이 특징인 'GT-25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법원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LH공사 등 다수 공공기관에 납품됐다.
2013년에도 엡손은 신제품을 조달청에 대거 등록했다. A3 평판 스캐너로 'DS-50000', A3 양면 고속 스캐너로 40ppm의 'DS-60000', 70ppm의 'DS-70000' 그리고 A4 고속 스캐너로 25ppm의 'DS-6500'과 40ppm의 'DS-7500'을 신규로 등록했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 스캐너는 저가형 제품에서 고가의 전문가용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우수한 품질과 전국 A/S가 가능해 관리가 편리하기 때문에 조달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조달청 판매 4년 연속 1위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모든 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올 어바웃 스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응모를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구입 후 상품평을 작성한 후 엡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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