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Sennheiser)는 최고급 가죽소재의 블랙컬러로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디자인과 완벽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자사의 하이엔드 헤드폰 '모멘텀 블랙(MOMENTUM Blac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멘텀 블랙은 지난해 10월 출시 후 하이엔드 헤드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모멘텀(Momentum)의 신규 모델로, 블랙 컬러를 적용해 시크한 멋이 더욱 돋보이는 하이엔드 헤드폰이다.

새롭게 추가된 모멘텀 블랙은 미니멀한 멋이 돋보이는 세련된 블랙 컬러와 고급 소재를 매치시켜 순수함의 미학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유연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스테인레스 스틸의 헤드밴드 슬라이더와 이어패드는 부드럽고 유연한 최고급 소재가 사용돼 우아함을 더했다. 블랙 가죽의 깔끔한 디자인과 대조적인 레드 스티칭으로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세련된 외관과 함께 모멘텀 블랙은 탁월한 사운드 퀄리티까지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젠하이저는 선명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하이엔드 헤드폰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리스 쿼리(Maurice Quarre) 젠하이저 컨슈머 제품 담당 매니저는 "디자인과 기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모멘텀의 가장 큰 매력이다. 모멘텀은 평론가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제품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블랙 색상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모멘텀 블랙은 패션계에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멘텀 블랙은 올해 CES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젠하이저 공식 판매처에서 모멘텀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509,000 원이며, 2년간의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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