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모니터, 옛날TV에서도 디지털TV 본다!
스카이디지탈, SKYTV HDBOX 출시

LCD 모니터, 옛날 TV에서도 디지털 TV를 볼 수 있는 신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아날로그 TV 수신카드 'SKYTV'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주)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에서 출시한 SKYTV HDBOX는 복잡한 설치과정 없이 모니터에 직접 연결하면 바로 고화질 디지털 TV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TV 셋톱박스이다.

▲ Full HD 수신을 지원하는 독립형(Stand-alone) HDTV 수신기, SKYTV HDBOX
다른 가전제품까지 컨트롤이 가능한 멀티 리모컨 기본 제공한다.

디지털 TV를 위한 환경은 LCD 모니터 가격의 급락과 함께 이미 22인치이상 LCD 모니터의 시장 점유율이 40%에 이를 정도로 가전쪽보다 PC쪽이 더 잘 갖춰져 있다. SKYTV HDBOX는 이렇게 22인치이상 대형 와이드 모니터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시점에 발맞춘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미 각 가정에 보급되었거나 보급되고 있는 대형 모니터를 세컨드 TV로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있다.

그동안 PC 모니터에서 고화질 디지털 TV를 보려면 TV수신카드를 쓸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신제품은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간단하게 케이블만 연결하면 PC를 켜지않고도 PC 모니터에서 바로 고화질 디지털 TV를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 다양한 비디오, 오디오 입출력 포트 내장

특히, SKYTV HDBOX는 모니터 이외에도 옛날 아날로그 TV, 셋톱박스 분리형 TV와 연결해서도 디지털 TV를 감상할 수도 있다. 크기만 큰 아날로그 브라운관 TV, 2002년 월드컵 특수와 함께 많이 보급된 ‘HD Ready!’ 타입 디지털 TV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렇게 디지털 TV를 직접 수신할 수 없는 TV에 SKYTV HDBOX를 연결하면 화면겹침, 떨림, 흐릿함 등 아날로그 TV의 고질적인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 컴포넌트 1080i 비디오 출력까지 지원하는 풀스펙

전체적인 디자인은 PC 모니터, 가전 텔레비전 옆에서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최신 6세대 HDTV 수신칩을 탑재해서 수신감도는 높이고, 소모전력은 낮췄으며, QAM64/256 채널 수신, EPG 정보 수신, 취침예약, 예약시청 등 가전 TV에서 지원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기본 제공하는 리모컨은 본 제품 외에 집에서 쓰는 TV, VCR/VTR, DVD 플레이어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멀티 리모컨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 쓰기 편한 한글 UI 내장

스카이디지탈은 “디지털 TV 보급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좀더 쉽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TV를 시청하려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SKYTV HDBOX는 디지털 셋톱 박스 분야에서 파격적으로 12만9천원선에서 판매된다.

문의 : (주)스카이디지탈(www.SkyOK.co.kr, ☎ 02-712-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