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제휴를 맺은 PC방의 위치 정보를 알려주어 인쇄가 필요한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엡손 프린팅 존(Epson Printing Zone)'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력이 급한 사람들은 엡손 홈페이지 내 '엡손 프린팅 존'에서 가장 가까운 PC방을 찾아 방문해 최신 잉크젯 복합기로 편리하게 인쇄를 할 수 있다.
엡손은 홈페이지(www.epson.co.kr/submain/printing01.ekl)를 통해 무료로 전국 PC방 사업자들의 등록을 받고 있다. 한번 잉크 주입으로만 대량 출력이 가능해 유지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품 잉크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L시리즈나 M시리즈를 비롯해 엡손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PC방은 엡손 프린팅 존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프린팅 존에 등록된 PC방 리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엡손 회원들에게 제공되며, 향후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보다 편리하게 엡손 프린팅 존을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엡손은 프린팅 존으로 등록한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프린팅 존은 급하게 출력할 장소를 찾는 고객들과 부가적인 수익모델을 찾는 PC방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정품 잉크탱크 시스템 탑재 복합기의 경우 4,000장까지 출력 가능한 정품 잉크가 6천원대에 불과해 PC방 입장에서는 훌륭한 부가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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