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지사장 황연호, www.freescale.com)는 지그비 얼라이언스로부터 최신 지그비 2012 사양 및 지그비 입력 디바이스 표준에 대해 골든 유닛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은 지그비 얼라이언스 회원사 중에서 최초로 지그비 프로 기능 세트 및 지그비 RF4CE에 대응하는 지그비 입력 디바이스 표준에 대해 골든 유닛 지위를 획득한 회사 중 하나이다. 두 사양 모두 타 기관에서 수행한 독립적인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지그비의 핵심적인 장점 중 하나는 상호 연동되는 여러 플랫폼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광범위한 고에너지 효율 주택 및 상업용 건물 자동화, 산업용 제품 등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안정적인 공급망과 탁월한 기술 선택권을 제품 제조사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렇게 프리스케일은 이 두 가지 기술 모두를 최초로 상용화한 반도체 회사 중 하나로 지그비 기술 리더십과 차원 높은 고객 지원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며, 프리스케일의 지그비 솔루션은 스마트 에너지, 홈 오토메이션, 의료,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 제조사에 스마트 미터, 조명, 휴대용 의료 장비, 셋탑 박스, 리모콘 및 기타 전자 디바이스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사용하기 쉽고 저렴한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리스케일 마이크로 컨트롤러 사업부의 총책임자인 지오프 리스(Geoff Lees) 전무는 "프리스케일은 지그비 프로 2012 및 지그비 입력 디바이스 표준 모두에 대해 골든 유닛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그비 얼라이언스에서 발표한 최신 프로토콜을 제공함으로써 지그비 분야의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이와 같이 상호 연동 가능하며 표준화된 솔루션을 통해 누구보다 식별력이 뛰어난 청중 즉, 소비자가 요구하는 사용하기 쉬운 고품질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핵심 지그비 사양에는 지그비의 비용 효율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스마트 메시 네트워크가 정의되어 있다. 이는 저렴한 저전력 예비 노드로 구성된 혁신적인 자체 구성, 자체 회복 시스템으로 지그비 고유의 유연성, 이동성, 사용 편의성을 뒷받침하는 기술이다. 지그비 프로는 널리 사용되는 제원으로, 낮은 소비 전력과 수천 개의 디바이스로 구성된 대규모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지그비 2012는 네트워크 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네트워크 디바이스와 지그비 프로 애플리케이션 표준의 상호 연동성이 강화되었다.

지그비 입력 디바이스는 컴퓨터 및 가전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마우스, 키보드, 터치패드, 원드 및 기타 입력 디바이스의 친환경성, 혁신성,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글로벌 표준이다. 이 표준은 소비자들이 더 손쉽게 컨텐트를 탐색하고 녹화할 프로그램을 검색 및 설정하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가시 범위의 제한 없이 작동 가능하므로 더 먼 거리 또는 다른 방에서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지그비 입력 디바이스는 지그비 RF4CE 사양에 대응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표준이다.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밥 헤일(Bob Heile) 회장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지그비를 사용하는 설계자가 계속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면서,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프리스케일이 골든 유닛 지위를 획득하고 해당 사양 및 표준을 지원하고자 꾸준히 노력하는 데 대해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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