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디지털 플러스, 소니·유니버셜·워너의 '울트라바이올렛' 사운드 기술로 채택

2013.01.09 A/V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픽쳐스, 워너 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가 수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울트라바이올렛(UltraViolet™)에서 사용하는 오디오 인코딩 포맷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서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최상의 기술이다.

 

'울트라바이올렛'은 클라우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비자가 소장하고 있는 영상콘텐츠들을 언제, 어디서나 TV, PC, 태블릿, 모바일폰 등으로 다운로드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영화와 TV 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올해 말 울트라바이올렛 CFF의 출시와 함께,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픽쳐스, 워너 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적용된 수천 개의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미 주요 온라인 영화 서비스 업체들이 '돌비 디지털 플러스' 서라운드 사운드를 채택한 사실이 증명하듯, 울트라바이올렛 소비자들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의도한 그대로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현재 시판 중인 전세계 10억 개 이상의 기기에 탑재되어있다.

 

돌비의 월드와이드 콘텐츠 담당 부사장 론 겔러(Rone Geller)는 "소니·유니버설 픽쳐스, 워너 브라더스는 다수의 대작 영화 및 인기 TV 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스튜디오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킬 대단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다. 돌비는 이들과 함께 울트라바이올렛 CFF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또한 돌비가 지난 50년간 이끌어온 음향과 영상 분야에서의 혁신을 바탕으로 울트라바이올렛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울트라바이올렛 커먼 파일 포맷(Common File Format, CFF)는 콘텐츠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여주면서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은 한번 다운로드된 CFF파일을 울트라바이올렛 CFF와 호환되는 미디어 플레이어 앱과 다양한 브랜드의 하드웨어 기기를 통해 직접 옮기거나 복사할 수 있어, 같은 콘텐츠를 여러 번 다운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다.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디지털 전략 및 운영 담당 상무 리차드 버거(Richard Berger)는 "돌비와의 협력을 통해 울트라바이올렛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디오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필수 요소이며, 고품격 오디오 분야의 선두주자인 돌비가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전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기술부문 상무 조셉 케이츠(Joseph Cates)는 "우리는 관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파트너와 함께 일한다"며, "고객이 원하면 어디에서나 실감나는 사운드를 돌비와 함께 전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워너브라더스의 기술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달시 안토넬리(Darcy Antonellis) 사장 겸 CTO는 "소비자들의 더 나은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해 우리는 항상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면서,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오디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울트라바이올렛'을 통해 여러 기기로 콘텐츠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돌비는 울트라바이올렛의 발전에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의 기준이 되는 80여 개 이상의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에코시스템(Digital Entertainment Content Ecosystem, DECE)'의 운영 위원사로 선출되었다. 이러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돌비는 울트라바이올렛의 기술성과 시장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DECE의 마크 티텔(Mark Teitell) 사장은 "돌비는 울트라바이올렛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그리고 지속적으로 진화해오는 과정에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울트라바이올렛의 추진을 돕기 위해 돌비가 투자해온 전문지식과 자원을 고려해볼 때, 돌비의 리더십은 가히 인정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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