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아이소프트(대표 박원범)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NHN㈜(대표 김상헌)이 공동으로 퍼블리싱 하는 라이딩 액션 RPG <나이트에이지>가 마상 훈련장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상 훈련장 시스템은 이용자가 자신의 캐릭터를 탈 것에 탑승시켜 경주에 참가하는 방식이며, 1경기당 총 5명의 출전자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얀벨리 마을과 아마라스 항구, 녹색 해안마을에서 수시로 경기가 열리며, NPC인 마상 훈련장 관리인에게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출전자가 5명 모이면 경기장 안으로 입장하게 되고 입장 30초 후 자동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5분 안에 허들, 웅덩이, 낙석, 몬스터 등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최종 지점에 가장 먼저 도달하여 깃발을 차지하는 출전자가 승리를 거두게 되며, 경기가 끝나고 퇴장 시 1등에서 3등까지의 출전자는 우편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특별한 선물상자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나이트에이지에서 전투를 지원하는 펫인 푸파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것이 바로 탈 것으로, 이번 마상 훈련장 시스템이 추가됨으로 유저들은 자신이 보유한 당나귀, 오리, 공룡, 호랑이 등 다양한 탈 것을 통해 진짜 라이딩의 묘미를 맛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경주 중 울타리, 하수도와 같은 지형지물과 중간에 몬스터가 배치된 구간, 충돌 시 이동 속도를 저하시키는 구간이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 속에서 일정 시간마다 등장하는 필드보스 ‘뚱땡이 눈사람’ 몬스터를 사냥하여 선물상자와 ‘스노우맨 푸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퀘스트를 통해 마을에 배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이동과 전투 시 타고 다니는 ‘루돌프’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산타 마을을 지키면 HP와 MP 회복 기능의 크리스마스 쿠키와 산타 복장 등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다.

<나이트에이지>의 개발을 총괄하는 지앤아이소프트 허재성 이사는 "나이트에이지의 흥미요소 중 하나가 바로 다채로운 탈 것인데 이번 마상 훈련장 시스템으로 라이딩의 진짜 재미를 만끽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보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트에이지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nightage.co.kr)와 네이버 온라인게임(playnet.naver.com), 게임매니아 홈페이지(gameman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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