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LBS, 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 (대표 유영수, www.hyundai-mnsoft.com)는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도로교통법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 두 모델을 오늘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운전 중 내비게이션, 휴대폰 등의 조작을 금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음성인식 제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터치가 필요 없이 말 한마디로 검색에서 목적지까지 안내가 가능한 자사만의 특화된 음성인식 기능과 운전자의 시야를 고려해 8형 대형 LCD를 탑재한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는 다년간 쌓아온 현대엠엔소프트만의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해 한국어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테스트 결과 주행 시에도 90% 이상의 음성인식률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인 200만 개의 단어를 인식하며 외국인의 발음까지도 인식이 가능하다고.

또, 일반적인 목적지 검색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지도 및 멀티미디어 기능 역시 모두 음성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음성명령어를 다중화 하여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안내 음성 볼륨을 키우고 싶을 때, 기본 명령어인 '볼륨크게'라고 말하는 것 외에도 '볼륨키워', '소리크게', '소리높여' 등 유사어를 말해도 해당 메뉴가 실행된다. 이와 더불어 주행 중 영상을 보게 되면 자동으로 영상은 꺼지고 사운드만 유지되는 형태로 설정할 수 있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특화된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는 기존 7형 제품 대비 화면 크기가 약 130% 커진 8형 LCD를 장착해 크고 시원하게 볼 수 있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큰 화면을 통해 지도 위의 심볼, 텍스트, 버튼 등의 시인성을 높이고 화면의 빛 반사를 최소화 한 고휘도 LCD를 탑재해 밝은 빛에 노출돼도 사물의 반사가 없어 언제나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지원한다.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1V는 S580V의 시인성과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함과 동시에 내비게이션 매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포트 구성을 가지고 있다. 차량 고유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자인과 함께 메모리 슬롯, 리셋 스위치, USB단자, HDMI케이블 단자가 통합, 옵션으로 제공되는 컨트롤 박스를 제공해 매립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프트맨 내비게이션은 시스템과 지도가 동시에 부팅되는 듀얼 부팅 시스템을 적용해 내비게이션을 켠 후 추가적으로 '내비게이션' 버튼을 눌러 지도를 다시 부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풀HD 영상의 멀티태스팅 기능과 끊김 없이 흐르는 듯한 매끄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현대엠엔소프트 사업1실 김형구 실장은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은 8형의 넓은 화면과 강력한 음성인식 기능 탑재를 통해 사용자의 운전을 최우선시한 제품이며, 이를 바탕으로 음성 인식 부분의 다양한 국내 특허 출원을 비롯하여, 해외까지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타 제품과 차별화 된 소프트맨 내비게이션만의 강력한 음성 인식 기능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대비와 함께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소프트맨 내비게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쇼핑몰 스피드샵(shop.speednavi.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동영상은 youtu.be/Iu4EibJj38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365일 운영되는 연중무휴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국각지에 50여 개의 A/S 센터를 구축했으며, 감성품질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 10명의 자문을 거쳐 모든 제품에 운전자 경험을 반영한 '감성 품질'을 도입하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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