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TV 브랜드 쇼핑몰을 오픈, 자사 스마트TV 내에 'LG 스마트 몰'을 통해 LG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액세사리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스마트TV 보급대수가 전체 TV 중 50% 이상을 차지, 스마트 TV 보급이 대중화 되었다고 판단, 스마트 TV 관련 제품과 각종 액세사리 제품을 스마트TV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 시네마 3D 스마트TV 구매고객은 스마트TV 메인 화면인 스마트 보드에서 액세사리 아이콘이나 공지사항을 클릭, 스마트 몰에 접속 한 후 구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선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버튼을 여러 번 조작해야 하는 일반 스마트TV 리모콘과 달리 LG전자 고유의 매직 리모콘을 통해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쇼핑이 더욱 편리해진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LG TV 리모트 앱’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판매되는 제품은 시네마 3D 안경, 매직 리모콘, 스마트 TV 카메라 등 스마트 TV 관련 제품을 포함해 포켓포토, 마우스, 키보드 등 스마트 액세서리 총 105여 개 제품이다.

LG전자는 향후 스마트 몰을 웹사이트로도 제작, PC와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 조택일 상무는 "이제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하지 않고도 스마트 TV를 통해 편리하게 각종 스마트 액세서리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판매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더욱 풍성하고 편리한 쇼핑몰로 꾸며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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