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CG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 www.fxgear.net)는 11월 16일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열리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학회장 조동섭 이화여대 교수, 공동조직위원장 고형석 서울대 교수, 김치용 동의대 교수) 2012년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자사의 CG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에프엑스기어의 이번 추계학술대회 전시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관계자는 "에프엑스기어가 지금까지 보여준 세계시장에서의 성과와 CG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여 이번 초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시되는 제품은 세계 최초로 완벽하게 분산병렬처리를 하는 유체 시뮬레이터 플럭스(Flux), 의상시뮬레이터 퀄로스(Qualoth), 헤어 시뮬레이터 에프엑스헤어(FXHair), 게임캐릭터 의상저작 툴 이지클로스(ezCloth)등 에프엑스기어의 대표 CG 소프트웨어 4개이다.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현장에는 에프엑기어의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학계 및 업계관계자들이 에프엑스기어의 CG 소프트웨어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도록 PC를 설치할 예정이다.

에프엑스기어의 CG 소프트웨어들은 '아이스에이지'로 유명한 블루스카이와 CJ파워캐스트 등 국내외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사용 중이며, 엔씨소프트 등의 게임개발사에서도 에프엑스기어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전세계 게임 유저들에게 고퀄리티 그래픽을 선사하고 있다고 에프엑스기어측은 설명했다.

에프엑스기어의 이창환 대표는 "에프엑스기어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상호협력과 기술적 교류를 통해 국내 멀티미디어 인프라 및 기술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프엑스기어는 학계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설립되어 15년 동안 다양한 국내외 학술행사, 심포지움, 세미나 등을 통해 멀티미디어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 및 보급·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2012년 추계학술대회는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엔비디아도 후원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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