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슈팅게임 'HIS(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가 중동시장으로 진출한다.

게임어스(대표이사 배상철)는 자사에서 개발한 3D 비행슈팅액션 의 중동수출 계약을 UAE의 Tahadi Games(tahadi.com)와 체결하였다고 14일 발표했다. 게임어스와 Tahadi Games는 2012년 8월, KOCCA에서 주관한 게임스컴 수출상담회(독일)에서 첫 미팅 후, 계약협의를 진행해 오다가 이번 지스타에서 HIS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HIS는 세계 제2차 대전의 실제전투와 전투기들이 등장하는 비행슈팅 온라인게임(Massively online flight shooting game)으로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유럽, 홍콩에서 정식 서비스 중이다.

UAE에 위치한 Tahadi Games는 Jabbar Group의 계열사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등 아랍어권에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동시장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이며, 앞으로 진행될 'HIS 미국 vs 유럽 점령전 이벤트' 때, 중동지역의 유저들은 유럽지역으로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Tahadi Games와 체결된 HIS의 중동지역 수출계약과 관련하여 ㈜게임어스의 배상철 대표이사는 "HIS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비행슈팅게임이라는 특징과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HIS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HIS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하고 있으며, 중동 유저들의 HIS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HIS는 최대의 글로벌 이벤트인 'HIS 한일 국가점령전'을 11월 하순에 개최하며, 'HIS 한일 국가점령전' 세부일정과 내용을 HIS 공식홈페이지 (www.playhis.com)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