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www.ca.com/kr)는 데이터 모델링 솔루션 'CA ERwin' 신제품을 발표했다. CA ERwin은 데이터 자산에 대한 통합 뷰를 제공해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CA ERwin r9은 직관적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모델링 협업 환경을 지원한다. 데이터 재사용 기능을 개선하고 시스템 품질을 최적화하는 한편, 수익 실현 시기를 앞당기고 적절한 정보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CA ERwin은 치열한 경쟁과 규제가 심한 오늘날 시장에서 IT 조직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갖췄다.
국내에서 데이터 모델링,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제니시스기술㈜ 이정열 사장은 "조직 내 여러 시스템과 비즈니스 기능이 모두 일관되고 정확한 최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고도로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지원하면서 수많은 개별 시스템을 운영하는 IT 조직의 필수적인 역할 가운데 하나다. 새로운 CA ERwin 솔루션은 이러한 모델을 구축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유지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조직이 직면한 과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 준다. 특히 모든 이해 관계자가 모델 구축에 기여하고 조직의 전체적인 이익을 위해 모델을 사용할 경우 더욱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CA ERwin r9는 백엔드의 모델 리포지토리 아키텍처 변경 및 프런트엔드의 웹 포털 개선을 통해 협업 기능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따라서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도 비즈니스 중심 메타데이터에 중요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다. 기업 보안 정책과 LDAP(Lightweight Directory Access Protocol) 같은 업계 표준 규약을 지원하는 등 많은 새로운 기능 추가로 개별 현업 부서와 IT 사용자들이 표준을 적용하고 변경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며 데이터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보다 원활하게 공동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CA 테크놀로지스 제품 마케팅 및 데이터 관리 담당 부사장 도나 버뱅크(Donna Burbank)는 "데이터 중심 경제 환경에서 데이터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의 관계가 단절되면 비즈니스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CA ERwin r9은 보다 효과적인 협업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 데이터 리소스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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