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홍사곽)는 저전력 16비트의 20Msps ADC(analog-to-digital converter) 3종(제품명: LTC2269, LTC2270, LTC227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들은 매우 정밀한 DC 측정을 위해 최저 입력 리퍼 잡음과 강력한 INL(integral nonlinearity error) 성능을 제공하며, 46µV_RMS 입력에 불과한 잡음과 ±2.3LSB 의 최대로 보장된 INL 오류를 갖춘, 이러한 ADC 제품들은 디지털 x-레이, 적외선 및 의료 이미징, 각막두께 측정기(pachymeter), 분광분석(spectrometry), 혈구계산(cytometry) 등과 같은 저잡음, 고선형성 샘플링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리니어 테크놀로지측은 설명했다.

▲ 최저잡음 16비트 20Msps ADC

이 디바이스들은 베이스밴드에서 84dB SNR(signal-to-noise ratio) 성능과 99dB의 SFDR을 달성한다. 높은 AC 성능과 저잡음은 잘 설계된 2.1Vp-p 프론트 엔드를 사용해 달성되어, ADC 드라이버 회로가 요구하는 전력을 상당히 낮춰준다. ADC 제품들은 채널 당 대략 80mW를 소모한다. 대기상태((12mW)나 셧다운(0.5mW) 모드에서는 추가적인 전력소모 감소가 가능하여 핸드헬드 테스트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LTC2269 및 LTC2270은 단일 채널 및 2채널을 동시에 샘플링 병렬 가능한 ADC 제품들로, 각각 전속력 CMOS 선택이나 DDR(double data rate) CMOS/LVDS 디지털 출력을 프로그램 가능한 디지털 출력 타이밍, 프로그램 가능한 LVDS 출력 전류, 선택형 LVDS 출력 단말 기능들이 함께 제공된다. LTC2271은 2채널 동시 샘플링 ADC 제품으로 직렬 LVDS 출력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애플리케이션의 디지털 피드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디지털 출력 랜덤마이저(randomizer) 및 ABP(alternate bit polarity) 모드를 포함한다.

리니어 테크놀로지가 공개한 LTC2270의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 16비트, 20Msps 싱글 & 듀얼 ADC
• 84dB SNR, 99dB SFDR
• 46µV_RMS 입력 리퍼 잡음
• ±2.3LSB (max) INL 오류
• 저전력: 80mW/Ch
• 단일 1.8V 전원
• 유연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 CMOS, DDR CMOS 또는 DDR LVDS 출력
  • 직렬 LVDS
• 선택가능한 입력 범위: 1VP-P  ~ 2.1VP-P
• 200MHz 전체 전력 대역폭 S/H
• 선택형 데이터 출력 랜덤마이저
• 선택형 클록 듀티 싸이클 스태빌라이저
• 셧다운 & 냅 모드
• 직렬 SPI 포트로 구성가능

저전력 16비트 ADC 제품들은 25Msps ~ 125Msps 1.8V 저전력 ADC 제품들인 기존 제품군 LTC2160, LTC2180, LTC2190에 대해 핀 호환이 가능한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소형 QFN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자는 핀을 최소화하고 FPGA와 라우팅을 쉽게할 수 있는 유연한 인터페이스 선택을 통해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리니어 테크놀로지측은 설명했다. 현재, ADC 제품들은 생산 중이며, 온라인이나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해당 지역 사무실을 통해 평가 보드 및 샘플도 이용할 수 있다. 1,000개 수량 기준으로 단일 LTC2269 디바이스에 대한 개당 가격은 30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전체 제품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linear.com/HSAD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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